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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 읽기, 쓰기, 말하기, 미디어 문해력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한다 ㅣ 바른 교육 시리즈 31
김지원 지음 / 서사원 / 2023년 7월
평점 :
몇 십년 전까지만 해도 썩 유명하지 않았던 단어
조금은 낯설었던 단어가 있어요.
"문해력"
제가 몇년 전에 육아서적에서 리터러시(Literasy)라는 단어를
처음 봤을 때, 이건 정말 중요하겠다 생각을 했었어요.
그 이후로 리터러시는 문해력이 되어
어느 순간 수면위로 떠올라 너무나도 중요해졌더라구요.
문해력, 리터러시 Literacy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에서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초등 핵심 문해력을 키워 아이의 공부 기초체력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문해력이란 무엇일까?
글쓴이는 문해력을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이를 토대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능력,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포함한다고 정의하고 있어요.
초등 핵심 문해력은 네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어요.
1.가장 고전적인 읽기 문해력
2.쓰기 문해력
3.소통에 필요한 말하기 문해력
4.미디어 문해력
1.가장 고전적인 읽기 문해력
글을 잘 읽는 것은 공부를 시작하는 첫 걸음이 되고
그 걸음은 다음 걸음을 향해 나아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읽기가 모든 학습의 기본이 된다고 하는데,
저도 그 말에 전적으로 동의!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은
아이를 키울 수록 더욱 공감이 됩니다.
2.쓰기 문해력
방법을 몰라서 못 할 뿐이지 아이들의 능력이 부족해서
못하는게 아니라는 글 쓰기!
아이가 부족한 글 쓰기 갈래를 살펴보고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해요.
3.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능력 말하기
"네 생각은 어때?"
저는 말하기! 하면 하브루타! 가 떠올라요.
그런데 이때 이렇게 말해주면 더 좋다고 해요.
"엄마(아빠) 생각은 이러한데 너는 어때?"
라고 부모의 생각을 먼저 말해주면 아이가
좀 더 수월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모와의 원활한 대화는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UPUP!
4.가장 시급한 교육 미디어 문해력
아이들이 많은 미디어 콘텐츠에 노출이 되어 있는데,
올바르게 정보를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해요.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는 지금
가장 시급하게 다루어야할 교육이에요.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말하며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학년 별로 나눠 놓았어요.
책을 어떻게 읽기 시작해야하는 지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읽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1,2학년의 문해력부터 꼼꼼하게 읽어보았습니다.
저학년때부터 천천히 단단히 다져서
구멍이 없이 올라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읽기와 쓰기도 중요하지만
전 자기의 의견을 소리로 잘 내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말하기 연습부분을 좀 더 신경써어 읽어보았는데,
'나 전달법'을 이용하여 말하기 연습을 하는 것이었어요.
'나'를 주어로 하여 나의 생각와 감정을 드러내는 방식의 '나 전달법'은
부모인 저부터 연습을 하여 아이에게 알려주면 좋을 듯합니다.
학년별로 4가지 초등 핵심 문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한페이지로 요약까지 해주어
더 기억에 남도록 해주는
<초등 공부의 본질, 문해력>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데,
문해력 외에도 필요한 것들을 제시한 것마저
너무 좋아 박수를 치며 읽었답니다.
아이가 글을 조금만 더 잘 읽는다면
아이가 직접 읽어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이에요.
부모님들도 읽어보고 우리 아이 문해력을 향상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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