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트리스탄 - 영국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2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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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계 옛이야기의 정수만 고르고 모았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세상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선물

기사 트리스탄

 

기사라는 단어는 옛이야기랑 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래서 더욱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책을 만났습니다. 다른 나라의 옛이야기는 우리나라와는 다르지만 옛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따듯함과 정겨움이 있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단어. 바로 선물이다. 여기 한 괴짜 산타가 있다. “어떤 선물을 하면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오래오래 기억할까?” 어떤 선물이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산타는 마침내 답을 찾았다.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만 고르고 찾고 모아, ‘이야기 선물’을 주기로 결심한 것! 이렇게 ‘이야기 산타’가 탄생했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이야기 선물은 그냥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까마득히 먼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시냇가 조약돌처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다듬고 다듬어진 재미의 결정체. 세계 각국에서 모은, 생명력 강한 이야기들은 과연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다는 산타의 바람을 이뤄 줄 수 있을까?

옛이야기 시리즈는 다양성과 연속성이 있다는 매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다양한 옛이야기를 들으면 스 나라의 문화를 같이 알게 되면서도 옛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은 또 동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의 미션,

열 빛깔 별이 쏟아지는 밤, 라마의 길이 열린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에는 서점 ‘반짝 루돌프’를 운영하는 이야기 산타. 이야기 산타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말하는 루돌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을 모으기 위해 둘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간의 틈’. 북극성에 엄지손가락을 댄 다음, 집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면 신비한 문인 ‘시간의 틈’을 찾을 수 있다. 깜깜한 밤, 둘은 하늘을 나는 깜짝 썰매를 타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라마의 별’을 찾기 위해 떠난다.

아이들이 유튜브나 애니메이션 등 화려한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어쩌면 촌스러운 이야기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아이들 독자들에게도 즐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가 오래 되었거나, 새롭거나해도 반응은 좋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지금 세계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될 이야기,

그 원류를 아이들 눈높이로!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시리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의 뿌리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탑 꼭대기에서 땅밑까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르간의 딸, 룰리야’(〈요정의 물음〉_이집트 편)는 라푼젤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휩싸여 가슴앓이하는 트리스탄(〈기사 트리스탄〉_영국 편)은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한다. 명작으로 다시 태어나고, 오늘날까지도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는 옛이야기는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힘을 불어넣는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해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각 나라의 독특한 생활 양식과 정신문화를 배우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화 작가 ‘송언’과

창의적이고 따스한 시선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만화가 ‘소복이’의 만남

 

이십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는 동화 작가 송언. 그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야기꾼 송언이 이번에는 세계 옛이야기에 주목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아이들을 사로잡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야기 산타’로 변신한 송언은 각국에 전해지는 많은 옛이야기 가운데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만을 쏙쏙 골라 구수한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왜 우니?〉 〈이백오 상담소〉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 등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따스한 작품 세계를 펼치며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만화가 소복이 역시 세계 옛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박진감 넘치는 서사, 감동 가득한 사랑 이야기까지, 소복이 작가가 구현한 그림 세계에서 아이들은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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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트리스탄 - 영국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2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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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계 옛이야기의 정수만 고르고 모았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세상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선물

기사 트리스탄

 

기사라는 단어는 옛이야기랑 장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그래서 더욱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야기책을 만났습니다. 다른 나라의 옛이야기는 우리나라와는 다르지만 옛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따듯함과 정겨움이 있네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단어. 바로 선물이다. 여기 한 괴짜 산타가 있다. “어떤 선물을 하면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오래오래 기억할까?” 어떤 선물이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산타는 마침내 답을 찾았다.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만 고르고 찾고 모아, ‘이야기 선물’을 주기로 결심한 것! 이렇게 ‘이야기 산타’가 탄생했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이야기 선물은 그냥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까마득히 먼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다가, 시냇가 조약돌처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다듬고 다듬어진 재미의 결정체. 세계 각국에서 모은, 생명력 강한 이야기들은 과연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고 싶다는 산타의 바람을 이뤄 줄 수 있을까?

옛이야기 시리즈는 다양성과 연속성이 있다는 매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다양한 옛이야기를 들으면 스 나라의 문화를 같이 알게 되면서도 옛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느낌은 또 동일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의 미션,

열 빛깔 별이 쏟아지는 밤, 라마의 길이 열린다!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에는 서점 ‘반짝 루돌프’를 운영하는 이야기 산타. 이야기 산타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말하는 루돌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을 모으기 위해 둘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간의 틈’. 북극성에 엄지손가락을 댄 다음, 집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면 신비한 문인 ‘시간의 틈’을 찾을 수 있다. 깜깜한 밤, 둘은 하늘을 나는 깜짝 썰매를 타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라마의 별’을 찾기 위해 떠난다.

아이들이 유튜브나 애니메이션 등 화려한 영상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어쩌면 촌스러운 이야기일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아이들 독자들에게도 즐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라면 그 이야기가 오래 되었거나, 새롭거나해도 반응은 좋고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지금 세계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될 이야기,

그 원류를 아이들 눈높이로!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시리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의 뿌리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탑 꼭대기에서 땅밑까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르간의 딸, 룰리야’(〈요정의 물음〉_이집트 편)는 라푼젤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휩싸여 가슴앓이하는 트리스탄(〈기사 트리스탄〉_영국 편)은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한다. 명작으로 다시 태어나고, 오늘날까지도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는 옛이야기는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힘을 불어넣는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해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각 나라의 독특한 생활 양식과 정신문화를 배우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화 작가 ‘송언’과

창의적이고 따스한 시선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만화가 ‘소복이’의 만남

 

이십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는 동화 작가 송언. 그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야기꾼 송언이 이번에는 세계 옛이야기에 주목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아이들을 사로잡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야기 산타’로 변신한 송언은 각국에 전해지는 많은 옛이야기 가운데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만을 쏙쏙 골라 구수한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왜 우니?〉 〈이백오 상담소〉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 등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따스한 작품 세계를 펼치며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만화가 소복이 역시 세계 옛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박진감 넘치는 서사, 감동 가득한 사랑 이야기까지, 소복이 작가가 구현한 그림 세계에서 아이들은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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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물음 - 이집트 편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1
송언 지음, 소복이 그림 / 종이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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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세계 옛이야기의 정수만 고르고 모았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세상에서 가장 오래 기억될 선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단어. 누구나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단어. 바로 선물이다. 여기 한 괴짜 산타가 있다. “어떤 선물을 하면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도 오래오래 기억할까?” 어떤 선물이 아이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산타는 마침내 답을 찾았다.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만 고르고 찾고 모아, ‘이야기 선물’을 주기로 결심한 것! 이렇게 ‘이야기 산타’가 탄생했다. 이야기 산타가 준비한 이야기 선물은 그냥 이야기가 아니다. 놀랍게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이다.

요정의 물음

 

어렸을 때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가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따뜻한 온돌 바닥에서 먼 옛날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야기들, 그런 이야기들이 우리나라에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 변화되고 다듬어진 다른 나라의 시냇가 조약돌처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 다듬고 다듬어진 재미의 결정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첫번쨰로 간 이집트!

이집트하면 한국과는 너무 다른 문화로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나라입니다. 그곳에서 일어나는 신나는 모험이 우리 아이들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는 이집트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야기 산타와 반짝 루돌프의 미션,

시간의 틈을 지나 이야기 선물을 모아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고, 크리스마스가 아닐 때에는 서점 ‘반짝 루돌프’를 운영하는 이야기 산타. 이야기 산타는 아이들의 기억에 남는 선물을 주겠다는 마음으로, 말하는 루돌프와 함께 여행을 떠난다. 재미있는 이야기 선물을 모으기 위해 둘이 향한 곳은 바로 ‘시간의 틈’. 북극성에 엄지손가락을 댄 다음, 집게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보면 신비한 문인 ‘시간의 틈’을 찾을 수 있다. 깜깜한 밤, 둘은 하늘을 나는 깜짝 썰매를 타고 재미있는 이야기와 ‘라마의 별’을 찾기 위해 떠난다.

온갖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요즘 세상에도 옛이야기가 꼭 읽을 거리가 넘쳐 나는 시대에 왜 우리는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요? 옛이야기는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만큼 오래 기억이 남는 것 같아요. 오랜 시간동안 끓인 사골국물처럼 농축된 이야기그만큼 농축된 이야기가 재미도 깊이가 있는 것 같아요.


왜 지금 세계 옛이야기를 읽어야 할까?

살아가며 누구나 한 번쯤 만나게 될 이야기,

그 원류를 아이들 눈높이로!

‘이야기 산타 세계 일주’ 시리즈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며 만날,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의 뿌리를 미리 맛볼 수 있다. 탑 꼭대기에서 땅밑까지 머리카락을 길게 늘어뜨린 ‘모르간의 딸, 룰리야’(〈요정의 물음〉_이집트 편)는 라푼젤을,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휩싸여 가슴앓이하는 트리스탄(〈기사 트리스탄〉_영국 편)은 베르테르를 떠올리게 한다. 명작으로 다시 태어나고, 오늘날까지도 여러 작품에 영감을 주는 옛이야기는 늘 새로운 것을 꿈꾸는 아이들의 상상력에 힘을 불어넣는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에 몰입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해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각 나라의 독특한 생활 양식과 정신문화를 배우게 될 것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동화 작가 ‘송언’과

창의적이고 따스한 시선으로 독자를 사로잡는 만화가 ‘소복이’의 만남

 

이십여 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며 누구보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는 동화 작가 송언. 그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야기꾼 송언이 이번에는 세계 옛이야기에 주목했다. 오늘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면서, 아이들을 사로잡을 재미있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한 결과다. 이번 시리즈에서 ‘이야기 산타’로 변신한 송언은 각국에 전해지는 많은 옛이야기 가운데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만을 쏙쏙 골라 구수한 입말체로 맛깔나게 풀어냈다.

〈왜 우니?〉 〈이백오 상담소〉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 등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이고 따스한 작품 세계를 펼치며 독자들의 지지를 받는 만화가 소복이 역시 세계 옛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다고 말한다. 흥미진진한 모험, 박진감 넘치는 서사, 감동 가득한 사랑 이야기까지, 소복이 작가가 구현한 그림 세계에서 아이들은 재미있는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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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포치 호텔 - 헬러포르스트 1권 :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 미스터리 판타스틱 리딩
릭 페터르스 지음, 페데리코 판 룬터 그림, 유동익 외 옮김 / 아울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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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021 네덜란드 아동 심사위원단 선정 도서

 

웰컴 투 호치포치 호텔!

 

호치포치 호텔에서는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정말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거든요! 죽은 사람에게 어떤 냄새가 나는지 알고 싶나요? 유령과 어떻게 전화하는지 궁금한가요? 양치질을 돕는 쥐에 대해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꼭 호치포치 호텔로 오세요. 제 이름은 프란시스, 호치포치 호텔의 종업원입니다. 저는 손님들을 맞고 여행 가방을 옮기고 살인 사건을 해결하지요. 그럼, 방으로 안내해 드릴까요?

 

호치포치 호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쉴 틈 없이 기괴한 일들이 일어나는 헬러포르스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가 어렸을 때 읽었던 공포스러운 동화가 생각나서 더욱 반가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소박하지만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호치포치 호텔!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데....

프란시스의 안내에 따라 호텔의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사건의 숨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책입니다.

몰입감과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안에서 아무도 모르는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아무도 예약하지 않은 237호실에서 완벽하게 요리된 방울양배추를 입에 문 채로 발견된 이 시체에 숨은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한다. 이 사건의 조사관은 바로 시체를 사랑하는 의사 닥터 리브웰과 스마트폰으로 시체와 대화하는 예언가 마담 크위스테트, 그리고 호텔 사장 미시즈 플로레인의 응원을 받으며 살인 사건 조사를 시작한 종업원, 프란시스! 프란시스는 과연 방울양배추 살인 사건의 미스터리를 풀고 호텔을 지킬 수 있을까?

공포에 유머 한 스푼을 더한 끔찍하게 재밌는 어린이 공포 코미디 시리즈의 탄생!

사실 저희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공포물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책은 재미있다고 하더라고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재미있는 요소도 있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무서운 느낌이 들다가도 웃기기도 하는 스토리로 편안하게 만드는 책이라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답니다.


어린이를 위한 코미디 공포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의기투합한 작가 릭 페터르스와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코 판 룬터. 두 작가는 재치 있는 글과 이야기와 딱 어울리는 그림으로 때로는 웃기고, 때로는 으스스하고, 때로는 더럽기까지 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바닥에 벌레들이 우글거리며 기어 다니고, 쥐들이 찍찍대며 발밑을 돌아다니는 호텔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릭과 페데리코가 창조한 헬러포르스트 마을에는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이야기와 그림들로 가득 차 있다. 이 책만의 독특한 캐릭터 묘사와 소름이 끼치는 삽화는 독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 공포의 마을, 헬러포르스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책 안에 그려진 마을 지도를 놓치지 마시길! 앞으로 일어날 각종 사건 사고의 이야기들이 지도에 숨어 있다!

당신이 누구든 호치포치 호텔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재미와 창의력으로 무장한 『호치포치 호텔』의 중심에는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다.

모든 것을 목록과 도표로 남겨둔 안내 직원 마담 더 히어, 로열 스위트룸을 차지한, 까칠한 호텔 고양이 왓슨, 레시피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요리가 특기인 게르모글리오 셰프, 그리고 쥐들과 함께 호텔을 청소하는 베르트 씨까지! 하나같이 손님들 눈에는 이상하고 괴기스럽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하다.

하지만 자신을 받아 준 호텔을 집으로 생각하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프란시스에게 그들은 모두 친절하고 소중한 친구들일 뿐!

그러니 주저하지 말고 여러분을 기다리는 호치포치 호텔의 세계에 빠져 보시길.

 

“우리는 모두를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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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는 지구에서 뉴온 3
장한애 지음, sujan 그림 / 웅진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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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여러 별에서 떠나 온 우주여행자들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지구에 발 디디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 시간으로 일 년 반, 매일 챙겨 보는 드라마 덕에 그새 지구인이 다 된 바늘 도둑 님은 자기 복제 방식으로 낳은 분신을 찾으러 온 여행자다. 자연스럽게 ‘소도둑’ 애칭을 갖게 된 분신이 행여 지구 정복 같은 대단한 일을 벌일까 걱정하며 찾아 헤매는 바늘 도둑 님의 모습은 흡사 우리 부모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동물 백과를 들고 다니며 물개로, 고양이로, 고슴도치로 그날그날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지구 생활을 즐기는 좋은 떡 님, 말할 때 나온 씨앗과 목소리의 파장이 만나면 씨앗에서 싹이 나고 어느 땐 큰 나무로, 때로는 꽃을 피우는 작은 식물로 자라기 때문에 늘 조용조용 오래 참는 여행자 말이 씨 님까지, 이들이 지구를 찾은 이유는 그들이 거쳐 온 우주만큼이나 아득하게 느껴진다.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일단 책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아, 내가 지구에서 홈스테이를 하고 있었던 것이구나~~ ㅎㅎ

‘홈스테이는 지구에서’의 주인이라면, 우주인들에게 어떤 이름을 지어 줄까?

뭔가 상상을 자꾸하게 되는 책이다!


우주여행자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이름으로 보기엔 제법 길게 느껴지는 이 문구는 공유수가 엄마와 운영하는 홈스테이의 풀 네임이다. 멀리서 온 방문자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고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도록 돕는다는 점에서는 여느 홈스테이와 다를 바 없지만, 공유수네 홈스테이는 우주에서 온 방문자를 손님으로 맞는다는 게 다르다면 다른 점이랄까.

 

방 안에서는 자유지만 방 밖에서는 지구 생명체의 모습과 언어, 행동 유지하기, 지구인 먹지 않기 등 홈스테이에 입실하기 전 마주하게 되는 숙박 안내문 또한 재미나다.

 

우리가 지구상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다른 시선으로 보는 것 것 같은 새로운 기분이다.

우리가 지구에서 각자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듯이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가 사는 지구가 새롭게 느껴지는 것 같다.


가지각색 사연을 안고 정착한 우주인들의 지구 생존기

 

『홈스테이는 지구에서』는 여러 별에서 떠나 온 우주여행자들이 각자의 사연을 갖고 지구에 발 디디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사건들을 담은 작품이다.

 

지구 시간으로 일 년 반, 매일 챙겨 보는 드라마 덕에 그새 지구인이 다 된 바늘 도둑 님은 자기 복제 방식으로 낳은 분신을 찾으러 온 여행자다. 자연스럽게 ‘소도둑’ 애칭을 갖게 된 분신이 행여 지구 정복 같은 대단한 일을 벌일까 걱정하며 찾아 헤매는 바늘 도둑 님의 모습은 흡사 우리 부모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동물 백과를 들고 다니며 물개로, 고양이로, 고슴도치로 그날그날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지구 생활을 즐기는 좋은 떡 님, 말할 때 나온 씨앗과 목소리의 파장이 만나면 씨앗에서 싹이 나고 어느 땐 큰 나무로, 때로는 꽃을 피우는 작은 식물로 자라기 때문에 늘 조용조용 오래 참는 여행자 말이 씨 님까지, 이들이 지구를 찾은 이유는 그들이 거쳐 온 우주만큼이나 아득하게 느껴진다.

어떠한 편견도, 선입견도 없는 책이다.

고질적인 선입견을 한방에 무너뜨리는 책이라서 마음에 든다!

뭔가 꽉 막힌 일상에서 인사이트를 주기도 하는 것 같다.

내용보다는 작가의 마인드가 독자를 즐겁게 하는 것 같다.


장한애 작가는 원하는 꿈을 마음껏 꿀 수 있는 비밀 사이트 ‘네버랜드’, 고백을 도와주는 마술사 클럽 등을 통해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잇는 다이내믹한 서사의 세계를 구축해 왔다.

 

『홈스테이는 지구에서』 또한 서로 다른 인종과 문화가 만나는 실제 홈스테이 공간에 대한 호기심과 우주여행자를 향한 자유로운 상상들을 버무려, 이야기의 즐거움에 흠뻑 젖을 수 있도록 펼쳐 놓았다. 가지각색의 모습으로 내밀한 사연을 품고 지구에 닿은 우주여행자들, 지구인이지만 아이들 사이에 섞이지 못해 ‘외계인’이라 불리는, 그래서인지 진짜 우주인들과 지내는 게 오히려 편한 공유수, 외계인의 실체를 왜곡해 전하려는 전사 k, 그들과 정면으로 맞서는 외계인 챌린지 등 이야기의 재미를 능가하는 생각 거리와 관점들도 촘촘하게 들어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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