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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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30만 독자가 선택한 작가의 베스트셀러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석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권 출간!

[길벗스쿨]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

집에 도착한 건 마석관 4 시리즈인데

처음 만나서 1권부터 읽어야하나 생각했다가

보석이라는 단어가 주는 흥미로움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스페인의 정복에 의해 멸망한 잉카 제국부터

19세기 러시아 제국, 20세기 영국, 현대 미국까지 역사를 초월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신비로운 보석들의 설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붉은 핏방울이 맺힌 듯한 블러드스톤, 빛에 따라 색이 바뀌는 알렉산드라이트, 짙은 장밋빛을 띤 잉카 로즈 등 여섯 가지 보석의 숨겨진 사연이 펼쳐진다. 마석관에 있는 보석들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힘을 지니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아주 오래 전부터 사람들 손을 거쳐 왔다. 마석관의 보석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운명을 맞이할까? 스페인의 정복에 의해 멸망한 잉카 제국부터 19세기 러시아 제국, 20세기 영국, 현대 미국까지 역사를 초월한 각양각색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간의 마음을 사로잡은 보석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4권 출간!

비밀과 보석이 주는 이미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지닌 보석부터 사악한 저주를 노래하는 보석까지

사람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보석들이 쉬어 가는 곳으로 ‘마석관’이라 불리는데요.

보석을 소재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책이라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 비밀을 품은 보석들의 매혹적인 속삭임

이번에 소개하는 보석들은 블러드스톤, 라리마, 가든 쿼츠 등 이름은 생소하지만 그래서 더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보석으로 행복해지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불행해지는 사람도 있는 법. 지난 권에서는 보석으로 행운을 얻은 사람들의 희망적인 이야기를 주로 담았다면, 이번 권에서는 보석 덕분에 새로운 삶을 살게 된 긍정적인 단편뿐만 아니라 보석의 힘에 지나치게 의지하거나 보석을 함부로 소유하려는 자에게 불행이 찾아올 수 있음을 경고하는 단편까지 다채롭게 엮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트러블 여행사> <십 년 가게>의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그려 내는 기묘하고 환상적인 보석 설화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네 번째 책.

◼ 예측할 수 없어 더 궁금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석도 꽃처럼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죠.

원래 성향을 바탕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더햐져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책으로 몰입하게 합니다.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은 단편이 끝날 때마다 보석의 특징과 보석말을 함께 싣는다. 이 시리즈가 매력적인 이유는 작가가 만든 보석 이야기가 보석의 고유한 성질과 보석말을 그대로 따라갈 때도 있지만, 정반대로 펼쳐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사파이어는 본래 ‘성실’과 ‘충실’을 의미하며 연인끼리 사랑의 증표로 쓰이지만, 「사파이어 - 푸른빛의 덫」 편에 나오는 사파이어는 사람들 사이를 갈라놓는 것을 즐기는 사악한 보석이다. 가든 쿼츠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정화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가든 쿼츠 - 영혼이 머무는 숲」 편에서 주인공 소녀는 가든 쿼츠로 마음이 차분히 가라앉다 못해 보석 속 세상에 영원히 빠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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