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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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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엔 각자의 분야에서 충실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는 열사람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오언 이라는 사람에게 초대를 받고 인디언 섬에서 만난다. 각자 방에 걸려있는 열명의 인디언 소년의 동요에 맞춰 그 열명은 차례차례 죽어간다. 삼대 추리소설중 하나다, 에거서의 완벽한 속임수다, 말도 많고 범인이 궁금하기도 했다. 허를 찌르는 방법으로 죽어가는 열명의 사람들. 섬에는 이 열명밖에 없다. 하지만...? 범인은 분명이 있다. 나는 한명이 남았을때까지도 범인이 밝혀지지 않아 오싹했다. 그 한명 마저도 죽었을땐, 어이없음에 황당해 했다. 그러나, 역시 에거서크리스티였다. 범인은 분명히 있었고, 나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다짐했다. 많은 찬사속에 내가 느낀 재미는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녀를 인정하는 사람들을 이해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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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단편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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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들이 생각가는 힙합댄스, 는 어떤가. 역동적이고 힘찬 마디 하나하나에서 뚝뚝 떨어지는 땀줄기; 가 연상되지 않는가. 하지만 아쉽게도 마츠모토에게서 그런 것을 느낄수 없다. 나는 황당했다. 하지만 역시 마츠모토였다. 그가 표현한 그림과 대사는 열정의 움직임 마저도 조용하고 침착하게 진행되었다. 멋진 오빠를 둔 주인공과, 굵은 보이스를 가지고 있는 소년. 그 둘의 은밀한 감정표현과 가녀린 선으로 표현되는 굵은 그림들, kiss 를 좋아하신 분들이라면 이번 작품도 마음에 들 것이다. (역시, kiss보단 덜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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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 1~4편 세트 - 전10권 해리 포터 시리즈
조앤 K. 롤링 지음, 김혜원 외 옮김 / 문학수첩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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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해리포터 열풍이 분적이 있었다. 지금도 인기 많은 해리포터지만 이 책이 처음으로 출판될 쯔음엔 영국 아이들이 학교도 안가고 이 책을 읽었다는 둥, 독서벌레로 만들어준 책이 이 책이라는둥, 굉장히 화려한 수식어가 붙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서점에서 대충 훝어봤을때, 머글이 나오고 영웅이 악을 물리친다는 등의 전형적인 동화형식 때문에 포기 했었다. 그런데 선물받고 다시 읽어본 이 책에는 그런 단순하고 미흡한 부분만 있는게 아니었다. 역시 주인공 해리포터와 론, 헤르미온느 등이 나온다. 역시 소설의 법칙답게 주인공이 제일 평범하다 -_-. 두들리;에게 구박만 받다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이동한 포터, 그리고 여러가지 비밀들을 알게되고 아빠와 엄마때에 끝내지 못한 싸움을 그가 해결한다.그가 싸운 <악> 은 정확히 무엇인가. 뭐라 단정할 수 없겠지만 재밌는 소설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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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1~18(완결) 세트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세주문화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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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탐이 나는군요. 동화책과 핸드폰줄이라; 왜 우리나라엔 없는겁니까 -_ㅠ몬스터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수많은 공포나 추리류의 만화책을 봐왔습니다만 정말 공포의 감정을 느꼈던 만화책은 몬스터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황당하게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어둠속에 가려진 악을 거부하고 옳은일을 하겠다고 나선 닥터덴마가 살려낸 그 아이가, 옳지 못하나 일을 하고 다니니까요. 정말 아이러니합니다. 꼭 꼭 읽어보시라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감추어진 그림자속에서야 말로 진정한 세계는 돌아가고 있다는 의심을 품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작가들은 처음'만' 좋았던 경우가 많은데 몬스터는 마무리까지 감동적으로 만드네요. 꼭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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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앤 존 Martin & Jhon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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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게이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은 분명히 슬플것이기 때문이다. 그네들이 같이 있으면 죽고 못살것 같이 즐겁다고 떠들어도 어렴풋이나마 감지하고 있지 않는가. 동성애는 슬프다...요즘엔 야오이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동성애 만화가 쏟아져 나온다. 그러나, 마틴 앤 존은 동성애 만화로만 분류하기엔 너무 깊이가 깊다. 숨이 막힐 듯한 그림과 대사 한마디 한마디 눈물이 흘러 넘칠것 같은 애절함. 웃음을 지어도 쓸쓸해 보이고 손짓하나 펜의 가느다란 선까지도 공허하다.2편도 나오고 완결도 되고 그랬으면 좋겠다. 일만 벌려놓고 원고 안그리는 무심한 작가들(흑흑). 팬들은 목이 마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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