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참았습니다 보통날의 그림책 6
이하연 지음 / 책읽는곰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하연 그림책
눈물을 참았습니다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책이에요.
눈물을 참았습니다 
아이든 어른이든 눈물을 참는 일이 많은거 같아요.
어른이 된 지금 엄마가 된 지금
나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억누르고 사는거 같아요.
다들 그런날이 있지 않나요? 아이처럼 펑펑 울고 싶은 날.
하지만 어른이라서 엄마라서 우는 모습 보이기 싫어서
우는 모습을 보이면 나보다 더 속상할 사람들이 있어서
울면 무너질거 같아서
누군가의 품에 안겨 실컷 울고 싶은 날 다들 있잖아요.
그런 우리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다독여 주는 그림책이에요.
글자는 몇 글자 없지만 그림으로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을 보며 저도 모르게 울컥하더라구요. 
눈물이요? 눈물 왜 참아요?
이 책의 마지막 글귀처럼 때론 눈물로만 씻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실컷 울고 나면 한결 마음이 후련해지고 속이 시원해진답니다.
우리 울고 싶은 그런 날
남의 시선 남 생각 말고 실컷 목놓아 울어봐요.
날 울게 한 그 감정들 훌훌 털어버리자구요.
올 2004년에는 눈물을 참았습니다 그림책 처럼 때론 눈물로 감정을 추스려 보려합니다.
아이의 마음도 어른의 마음도 위로해 주는 그림책 
울면 어때요?!어른이라고 못 울건없잖아요. 참지만 말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해 보자구요. 울어도 괜찮아요. 아이에게 가르쳤듯이 눈물을 흘린다고 나쁜건 아니잖아요. 어른들도 눈물 흘려도 괜찮아요. 참으면 참을수록 나 자신만 더 힘들고 아파요. 우리 자신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참지말도록 해요. 눈물 흘려도 괜찮아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보통날의그림책 #성인그림책 #그림책추천 #책읽는곰#눈물을참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