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레이철 브라이트
그림 크리스 채터턴
옮김 김여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인 그림책
역시나 너무나도 좋아하네요.
걱정마, 걱정사우루스
괜찮아, 화나 사우루스
안아줘, 사우루스
제목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맞아요!
감정그림책이에요.
화난 감정, 걱정되는 감정을 어떻게 하면 잘 표현하고 그런 감정을 느낄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하기 쉽게 잘 이야기 담겨져 있더라구요.
감정 그림책 사우루스 시리즈 세 권을 읽어주며 역시 웅진주니어 그림책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웅진주니어 출판사만의 특징이 느껴지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어떤 때에 화가 나는지, 걱정거리는 무엇인지, 화가 날때 걱정 될 때는 어떻게 하면 기분이 다시 좋아지는지 물어봤어요. 아이들도 안아 사우루스 처럼 엄마가 꼬옥 안아주면 기분이 다시 좋아진다고하네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었답니다.
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감정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어떻게 표현하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책 추천해봅니다.
☆화가 나 마음이 소용돌이칠 때 하루가 뒤죽박죽 엉망이 된 것 같을 때,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마음을 활짝 열어 봐요.
☆우리 귀여운 걱정사우루스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걱정 나비는 쫒아내면 돼. 조바심 내지 마렴. 생각한 대로 되지 않더라도 아직 끝난 게 아니잖아?
☆따스한 행동 하나가 누군가의 화난 마음을 바꿔줄거에요. 나부터 시작한다면, 세상은 분명 조금씩 조금씩 모두가 친절한 곳이 될 거에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