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그림 솔솔 순애는 집 밖을 안 나가! 제목과 표지를 보며 은둔형 외톨이가 생각났어요. 왜 순애는 집 밖을 나가지 않는걸까요? 순애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책을 읽으며 순애에게 "겁쟁이 순애 쓸모없는 순애 누가 너를 사랑하겠어?"라고 말하는 쥐들이 너무나도 미웠답니자.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지?!너무나도 화가 나더라구요.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일수도 있는건데! 어느날 바람을 타고 누군가가 순애의 집 창문을 두드리네요.. 누구일까요? 어머나~새 한마리가 순애에게 풍선 하나를 전해주네요. 신기하게도 그 풍선에서는 "소중한 순애 사랑하는 순애 우린 너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라는 소리가 들리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순애야! 너는 소중한 존재란다. 너무나도 고마운 풍선. 그 풍선을 말 한마디가 순애를 행복해졌어요. 순애의 행복한 웃음에 저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그 행복도 잠시 풍선을 날아가버리고..힝...순애야. 뭐하는거야?어서 밖으로 나가서 풍선을 찾아오자. 용기를 내어 순애는 풍선을 찾게되고..순애는 이제 알아요. 우리 모두 사랑으로 태어났다는 것을요. 순애가 나쁜 말들에 집 밖을 나서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지만 용기내어 집 밖을 나오게 되고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인지 알게 되어 너무 뿌듯하네요. 누구나 살면서 안 좋은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나를 가두지 말아요. 우리는 사랑으로 태어났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나에게 상처주는 사람들때문에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더 많고 그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니까요. 우리 상처 받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보자구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우리 00이는 소중해. 사랑해. 00이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라고 크게 말해줄래요. 참!솔솔 작가님의 사인과 소중한 글귀 고맙습니다. 저 감동 받아서 눈물 날 뻔^^ ☆우린 너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나는 사랑으로 태어났어! ☆나는 네가 자랑스러워.멋지게 용기를 냈잖아.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