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자 글/한아름 그림 놀이터세상 제목을 보는 순간 설레었다.어릴적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사촌 동생과 놀던 추억이 떠올라서이다. 요즘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없어 조금은 쓸쓸하지만... 놀이터 세상 책의 표지에는 내가 좋아하는 그네를 탄 아이들이 활짝 웃고 있다. 그네 한번 타려고 줄서고 한 번 타면 하늘 높이 올라갈거 처럼 힘차게 발을 구르던 그 때가 기억난다. 놀이터 세상은 엄마의 말,보라색 조끼 입은 할머니의 말씀 등 주옥 같은 말들이 담져있다. 그 말들을 보며 나 또한 숙연해지고 마음 깊이 새기게 되는 말... 놀이터 세상은 주인공 미래가 소이를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한 약속에서 시작된다.미래와 소이는 약속으로 친해진 사이이다. 놀이터에서 생긴 일들,소이와 있었던 일들 소이와 놀이터에서 만나 미술숙제를 하기로 약속했던 미래. 약속 시간이 지나도 소이는 보이지 않고.. 어찌된 일일까?혹시 약속을 잊은걸까?아님 약속을 어긴걸까?미래는 소이는 약속을 지키는 아이라 믿고 놀이터에서 몇시간이 지나도 기다린다. 배고파도 비가 내려도... 그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놀이터에서 소이를 기다리며 놀이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며 옛 추억도 떠올려 보는 미래이다. 과연 미래는 소이를 만났을까?소이는 정말 약속을 잊은걸까?잊지 않은거라면 빨리 와줘~미래가 기다리고 있어~~ ☆친구가 말할 때 귀 기울이면서 중간 중간 고개를 끄덕여주면 그 아이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어. 고개를 끄덕이는 것은 네가 친구 말을 존중한다는 표시거든. ☆놀기는 했지만 시간이 정해져있었어. 일주일에 몇 번. 그것도 잠깐. 엄마가 부르면 곧장 달려가야 했어. ☆조금만 참으면 더 참으면 되는데 의심이 생겨서 못 참다 결국 스스로 슬픔을 불러들일 때가 있단다. ☆거짓말은 한 발로 서있지만 진리는 두 발로 서 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베틀북신간#저학년문고론칭#베틀북저학년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