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주머니 초등 저학년을 위한 책이랑 놀래 7
이경순 지음, 이지오 그림 / 마루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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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순 지음/ 이지오 그림
읽으며 너무나도 설레고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졌던 책 꽃주머니
금이는 할머니와 단둘이 옥탑방에서 살아요. 학교 수업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는 금이의 얼굴이 오늘따라 시무룩하네요. 왜 그럴까요? 금이는 엄마와 단둘이 살다가 엄마를 따라 할머니집에 와 할머니와 단둘이 살게 되었지요. 순간 마음이 뭉클해집니다. 저도 엄마가 몸이 편찮으셨어서 어릴적에 할머니 손에 컸거든요. 할머니가 그리워지는 하루네요. 할머니와 집에 오는 길 금이네집은 계단이 많아요. 그래서 빨주노초파남보무지개 의자가 있답니다. 무지개의자라니! 우리 첫째도 무지개를 좋아하는데 말이죠. 특히 금이는 빨간색의자를 좋아한다고해요. 오늘 그 빨간색의자에 꽃주머니가 놓여있네요. 누가 잃어버린걸까요?  꽃주머니엔 쪽지가 들어있네요. 쪽지에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까요? 집에 다다르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다행이죠. 집에 다다라서 비가 내려서요. 할머니는 비 오는 날엔 부침개라며 부침개를 만드시네요. 와~맞아요! 비오는 날엔 부침개가 최고죠! 그 부침개를 이웃들과 나눠먹기로 해요. 주인아줌마댁, 옆집 언니네,뒷집할아버지댁에 씩씩한 1학년 금이! 부침개도 씩씩하게 이웃에게 나눠주네요. 아주 멋져요. 이웃분들은 부침개를 받으시고 금이에게 이쁜 머리핀, 맛있는 케이크,꽃다발까지 답례로 주시네요. 금이는 오늘이 특별한 날이에요! 할머니와 금이 그리고 이웃사촌들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받았어요. 솔직히 요즘 이웃에 누가 사는지 잘 모르고 살잖아요. 꽃주머니 속 쪽지 덕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특별한 하루가 되었네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도 이런 따뜻하고 감사한 특별한 하루가 있겠지요?! 
오늘은 아이들과 특별한 날에 대해 이야기 나눠봐야겠네요. 여러분에겐 어떤 특별한 날이 있었나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마음먹기에 달려있답니다. 
♡특별한 일이 생기기를 바라나요? 그럼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세요. 행복은 내가 만들어 가는 거랍니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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