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greatbooks_n #그레이트북스 #오방매씨의스마트폰 류호선 글/이탁근 그림 오방매 할머니와 손자 규현이의 좌충우돌 이야기 내용이 재미있으면서도 교훈을 주는 책이다. 오방매 할머니는 시골에서 농사만 지으시다 병원에 가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게되었고 할머니의 딸내집 즉 손자 규현이네 식구랑 함께 살게 되었다. 괜찮다는데도 규현이의 엄마는 할머니에게 스마트폰을 사주게 되었다. 그토록 규현이가 사달라고 조를때는 안사주더니 할머니는 괜찮다는데도 사주었다. 할머니는 스마트폰이 돈 잡아 먹는 기계라며 통화를 할 때도 3분이상은 절대 하지않고 페이스톡을 할 때도 아주 간단명료하게 용건만 말하고 끊으신다. 그런 할머니가 이해가 안되는 규현이. 아무리 설명해도 할머니는 스마트폰을 규현이에게 잘 빌려주지도 않는다. 얼마나 야속할까. 저녁 식사를 먹으며 규현이는 생각한다. 할머니가 할머니집으로 갔으면 하는...결국 체하고만 규현이. 할머니가 배를 스르르 만져주니 서서히 배가 나아가는 기분. 나도 이 기분알지. 우리 엄마도 우리 할머니도 내가 배 아프다고 하면 손으로 배를 스르르 빙글 빙글 문질러 주던 기억. 이제는 내 손이 약손이 되어 아이들의 배를 쓰다듬고 있다. 어느 날 할머니에게 문자가 왔다.할머니의 친구 분이 돌아가셨다는 문자..할머니는 얼른 검정색 옷을 입고 집을 나서신다. 규현이에게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라며... 규현이는 할머니의 스마트폰을 손에 쥐면 신날 줄 알았다.그러나 전혀... 할머니의 스마트폰에는 규현이의 사진들로 가득차있었다. 규현이는 깨닫게 되었다. 스마트폰보다 할머니가 더 소중하단걸.. 이 책은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도 이야기 하고 편리함을 이야기 하는 반면 무엇보다도 할머니가 더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을 다 보고 마지막에 독후활동을 해 보았다. 일이 일어난 순서,맞춤법, 속담,사자성어 등을 할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이 우리와 이젠 뗄수 없는 존재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내 평생 촌에서 농사만 짓다 보니 손가락이 굳어서 쭉 펴는게 어렵구나. ☆🙆♂️할머니,이모가 사랑한다고 하트를 보냈어요. 우리도 하나 보낼까요? 👵아서라.건전지 닳는다. ☆👵할미처럼 오래 살면 딱 느낌이 올 때가 있단다. 뭐든 적당히 해야지!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을 봐라. 요것만 들여다보는게 말이 되누? ☆👵할머니 손은 약손, 규현이 배는 똥배.쑤욱 내려가라! ☆그냥 할머니가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할머니가 오면요 유트브도 안 보고요 게임도 안하고요 할머니랑 이야기 할래요. 저한테는 스마트폰보다 할머니가 훨씬 덛 중요하니까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