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경 글*그림 표지를 보는 순간 무슨 이야기가 담겨져있을까? 너무나도 궁금했던 그림책 📚 이 꼬끼오 그림책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자신감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는 책이다. 살다보면 왜 나만 이러지?왜 하필 나한테만 이런일이 생기는거야?난운도 없지...라며 한탄할 때가 있다. 그런데 그건 오해다.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어려움을 겪으며 견디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이 꼬끼오 그림책은 닭들이 등장한다. 또 하루가 시작되고 같은 하늘, 같은 나무, 같은 친구들. 어제와 같은 오늘이다. 숲길을 산책하다가 친구들이 먹이를 찾았다며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주인공 닭은 넘어지는 바람에 실뱀을 못잡았다며 친구들이 놀랄 먹이를 찾겠다고 마음 먹는다.하지만 먹이를 못찾아 주인공 닭만 먹지 못하는 상황..아이고..이를 어째...속상하겠다. 주인공 닭은 되는 일이 없다고 왜 나한테만 운이 없는지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며 속상해한다. 다음날 우루루쾅쾅 번개가 친다. 주인공 닭은 또 나에게만 어려움이 몰려오는 게 틀림없다며 피하려고 하면 더 힘든것이 기더리고 있다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눈을 질끈 감는다. 그 순간 무언가가 머리 위로 쿵 떨어진다. 그건 바로 아기병아리! 아기병아리를 본 닭은 자신에게만 어려운 일이 찾아온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닭들과 다르지않다는걸 깨달았다. 모두 열심히 견뎌내고 있다는걸! 천둥번개가 치며 닭장이 무너지고 있는 장면은 정말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이도 주인공 닭이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견디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로 인해 주인공 닭은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게 되었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어떤 어려움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살아가는데 더 큰 행복을 얻을 것이다.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오늘도 어제처럼 해가 저물고 있어 ●또 나에게만 어려움이 몰려오는 게 틀림없어 ●이제야 알 것 같아. 모두 열심히 견뎌내고 있었던 거야 ●맛있는 먹이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은 신나고 멋진 일이야! 찾지 못한대도 뭐 어때. 생각해 보면 찾았을 때가 많았잖아. 항상 나쁘지 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