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영 글*그림 놀이발명가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집의 놀이발명가 첫째가 떠올랐다. 어떤 놀이든 어떤 물건이든 첫째의 놀이방법은 늘 새롭고 더 재미있다. 과연 오늘책의 놀이발명가는 어떤 놀이를 할까? 놀이발명가 그림책에서는 커다란 이불을 아이가 발견하면서 시작한다. 놀이발명가는 이불을 어깨에 두르기도하고 허리에 묶기도 하고 뒤집어쓰는 등등 이불 하나로 여러 놀이를 한다.그 모습이 어찌나 즐거워보이던지!신나게 놀고 있는데 투둑투둑 비가 내린다.아이고 아쉬워라 더놀고싶은데..비가 내리면 어때! 놀이발명가와 친구들을 막을순 없다! 이불을 머리에 두르는 순간!바람에 휘잉~날아간다.와~하늘로 날아간 친구들.이번엔 구름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이를 한다. 놀이발명가의 눈이 반짝반짝 새로운 놀이가 떠올랐다.별들을 가득 모아서 은하수를 따라 다함께 슝~!!너무나 신난다! 그림책을 보며 장면 하나 하나가 얼마나 신나보이던지😀우리도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 없다.우리도 이불을 꺼내 슈퍼맨도 되어보고 허리에 둘러 우주선도 만들어보고 머리위에 뒤집어 쓰고 유령도 되어보고 공을 이불위에 올리고 이불을 흔들어도 보고 건조대에 이불을 올리고 캠핑놀이도 하고 ~우리 삼남매도 놀이발명가!! 놀이발명가 그림책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엿볼수 있는 그림책이다. 놀이라고해서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한것이 아니다.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것이 놀잇감이 될수 있고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더 많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께 할때 놀이는 더 다양해지고 재미있어진다. 놀이는 역시 여럿이 함께 할때 더 빛이난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