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소리 스콜라 창작 그림책 30
정진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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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정진호 그림책

심장소리 제목만으로는 이 책에서 의미하는 심장소리를 예측하기란 어렵다. 심장 소리 두근 두근 콩닥 콩닥 콩콩콩 심장소리를 표현하는 말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때 합격소식을 기다릴때 등등 우리의 심장은 두근 두근 빠르게 뛰기도 하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는 안정적이고도 편하게 두근두근 뛰기도 한다. 과연 이 심장소리 그림책에는 어떤 심장소리가 담겨져있을까??? 이 책에서는 한 아이가 달리기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꼬마아이는 왜 달리기를 하는걸까? 꼬마아이는 일등을 하기위해서도 공을 잡으려고, 살을 빼려고 또는 누군가는 놀기위해서친구와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기 위해서도 달리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사람들은 제각각 달리는 이유가 다르다. 달리기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이 꼬마아이는 달리는 이유가 아주 특별하다. 달리며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면 한쪽 가슴에 손을 얹고 심장소리를 들어본다. 그 심장소리는 정말 아름답고도 포근한 사랑가득한 소리였다. 바로 따뜻한 엄마품속에서의 심장소리..그리운 심장소리...

이 책의 주인공 꼬마아이는 엄마 품속에서의 따뜻하고 포근한 심장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기를 하는 것이었다.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던 심장소리의 의미

엄마 품속의 또는 아빠 품속에 포옥 안겨 듣는 마음이 편해지는 심장소리. 제 아무리 힘든일이있었어도 엄마의 품에 안기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지는 심장소리.

나도 어릴적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 엄마의 아빠의 품에 안겨 울고 나면 한결 기분이 좋아졌었는데..요즘엔 우리 아이들이 나를 안아줄 때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 우리 아이들도 속상하거나 화가 날 때 엄마의 품에 안기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심장소리 책의 내용은 짧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짧은 내용이지만 그 큰 울림을 느껴보길 바란다.

⭐오늘도 나는 달려요
⭐누군가는 놀기 위해 달려요
⭐달리기마다 많은 이유가 있어요
⭐건강해지려고 달리기도해요
⭐그리운 소리를 들어요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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