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자마자 맞아!세상에 나쁜 엄마가 어딨어!라며 책을 펼쳤다. 책을 읽으며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나만 그런 마음을 가진게 아니었어 엄마라면 다 느끼는 거였어. 라며 고개를 끄떡이며 봤다. 이 세상에 나쁜 엄마가 어디있겠는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아이들을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책을 보며 나 자신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걸 한번더 느끼게 해줬다. 아이에게 하는 행동이 나의 마음속 깊은곳에 있는 상처때문일 수 있다는거..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다보면 아이도 나도 행복하다는 거... 내가 더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부모가 아이들에게 만들어 줘야할것은 좋은 추억이라는 문장이다. 부모라면 다 그렇듯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기에 이것저것 좋은곳을 찾아 체험하고 경험을 많이 시켜준다는거...세상의 소리보다는 내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 살라는거 진짜 중요하다.내 소신껏 열심히 하면되는거지 남의 말에 흔들리지말자.또 정말 공감되었던 문장은 남편의 육아 그도 아빠가 처음이기에 서툴다.서툴어서 실수하기도 하는것이니 그의 방식대로 육아를 하도록 옆에서 응원해주자.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이 많은 사람이야말로 진짜 부자 ⭐생각보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았다 ⭐가장 많은 사랑과 관심을 준 건 첫째지만 그만큼 상처도 제일 많이 준 아이다 ⭐내 안의 욕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한결 누그러진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일 ⭐매일 1~2개 정도의 큰 목표만 세운다 ⭐세상을 투명하게 보는 너의 눈에 편견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세요 ⭐나를 변화시키는 건 간절함이다 ⭐Make time ⭐느리더라도 너의 속도대로 불안하더라도 호기롭게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그저 너만의 길을 걸어가렴 ⭐너희는 서로 한팀이라는 것을 ⭐아이를 자라게 하는 것은 부모의 믿음이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이 함께 있어 더 읽기좋았다.엄마라면 누구나 다 경험하고 느끼는 감정들...이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습니다. 이세상 모든 엄마들을 응원합니다. 다른 사람의 잣대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있게 아이와 행복한 육아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