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베어 출판 퍼트리샤헤가티 글 테레사벨롱 그림 노은정 옮김 요즘 잠자리독서로 창작책도 자주 들려주는편이라 하품책이란 도서를 보고 와~이책 진짜 애들이 좋아하겠는데~ 표지부터 하품을 하고 있는 그림이라니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 책을 보면 스르륵 잠이들것 같았다. 이책은 하품책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한장한장 그림마다 등장인물들이 하품을 하고 있고 하아아암!퍼져라 하품! 주문을 외우듯 하아아암!퍼저라 하품! 이라고 적혀있다. 하품은 모든 사람에게 전염되듯 이책에도 저 주문만 외면 모든 사람, 동물들이 잠이든다. 이 책을 보며 특이한점을 또 발견했다. 구멍이 여러모양으로 뚫려있는것이다. 와~호기심유발!! 우리집 막둥이 세찌는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보기도 하고 엄마랑 손을 잡고 구멍을 따라 그려보기도 했다. 어찌나 재미있어하던지!잠들기전까지 하품책을 보며 구멍을 하나하나 손가락을 넣어본다. 그러다 스르륵 잠이들었다. 이 책을 한장한장 넘겨가면 하아아암!퍼져라 하품!주문을 같이 외쳐보기도 하고 그림을 보며 아직 안자고 있는 등장인물을 찾아보기도 했으면 밤하늘의 별,달을 보기도 했다. 잠자리독서로 딱인 하품책!!잠들기 싫어하는 아이도 더놀고싶어하는 아이도 이 책만 보면 스르륵 잠이들것같다. 모든 아이들이 꿈에서 즐거운 상상을 하길 바라며 이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