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사건 사전 - 초등학생을 위한
이진경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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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한국사에 관한 책들은 정말 많이 나와있지만

초등학생에게 맞는 책들은 손으로 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책들을 보면 살짝 지나가는 단어하나 이름하나가 궁금해하는 때가 있는데

아이에게 배경부터 설명하다보면 길어지고 중언부언할때가 많아지더라구요.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사건 사전이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될것 같아 너무 반가운 책이였습니다.



총 276쪽까지 있는 제법 몸집을 갖고 있는 책입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사 사건 사전은

선사시대 > 고조선, 초기국가 > 삼국시대 > 남북국 시대 >

고려시대 > 조선전기 > 조선후기 > 개향기와 대한 제국 > 일제 강점기 > 오늘날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어요.

일제강점기에서 스리슬쩍 한두장으로 마무리 되는 책들도 많은데

전두환 - 노태우 - 김영삼 - 외환위기 - 김대중 - 노무현 - 이명박 - 박근혜 - 북한의 3대 권력 세습

각 정부별로 한페이지씩 내용이 정리되어 있답니다.





시대별로 중요한 지도와 그림도 첨부되어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페이지에는 색인도 달리되어있어

한국사 공부하고 큰 흐름 정리할겸 시대별로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내용도 그림도 좋지만....

아이들이 그 시대에 꼭 알아야할 용어나 인물 들에 대해 따로 정리되어 있어요.




한국사 사건 사전을 보며

다른 페이지를 또 다시 찾아봐야할 일들이 줄어들 것 같네요.









한국사 사건 사전은 시대별로 정리되어 있지만

책 마지막에는 ㄱㄴㄷ 순으로 정리된 색인이 있어

아이들 학습지나 책을 보며 궁금한 것 찾아보기에도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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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건 사전 - 초등학생을 위한
이진경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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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 부족한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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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김그린 옮김 / 모모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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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오랜만에 읽어보았어요^^*

고등학교때 천상문학소녀 문학선생님 덕분에 고전을 정말 많이 읽던 시간이 있었어요.

헤드만헤세 하면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이 떠오를만큼 대표작 이라고 할 수 있죠.

TV를 그다지 즐겨보는 편이 아니라 인터넷 뉴스를 통해 연예 소식을 듣는데

얼마전 책읽기 강의들으며 나왔던 흥미로운 주제가 데미안 이였습니다.

BTS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뮤직비디오를 찍어 이슈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죠.

그 덕분에 대학교 논술, 중간고사, 대학원 논문 등등 한동안 붐이 일어

데미안 책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저도 오랜만에 데미안이 읽고싶어졌네요.







데미안 차례

두 개의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강도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부인

종말의 시작






책 중간중간 예쁜 삽화도 들어있는 꽤 가독성 좋은 모모북스의 데미안 입니다.

TVN의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방송에서도

소개된 책이라고 하니 더욱더 관심가는 데미안 입니다.

어렸을 때 처음 만났던 데미안은 그림한점 없이 딱딱하게 이어가는 책이였어요.

아브라삭스~ 이 단어의 진짜 의미가 무엇일지 알아보겠다며

삼국지 읽듯 세네번 정독했던 기억이 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나이에 안맞는 수준의 데미안 이였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기억나는건 알을 깨고 나오는 것과 아브라삭스 두가지 인것 보면 말이죠.

모모북스의 데미안은 지금 제가 그때보다 가독성이 엄청 좋은 책입니다.

싱클레어와 데미안, 프란츠 크로머 등과

이야기 형태로 서술되는 방식이라

예전에 비해 엄청 빨리 읽었답니다.

가독성이 좋으니 이해도도 같이 오르는 책입니다.

이젠 저도 삶의 경험이 많아서인지

예전과 같은 행동을 해도 그때보다 쉽게 느껴지거나

그때는 안보이던 것들이 보이기도 하는 요즘입니다.

이래서 고전은 가지고 언제까지 볼 수 있는 책이겠죠.

열살 아이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기 시작해 전개되니

부모입장에서 또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책입니다.

열 살 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과 친구들

그 과정에서 아프고 상처받고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한 과정이겠죠.

그 과정을 싱클레어의 눈으로 바로보며 전하는 데미안

알은 곧 셰계이야~ 뮤명한 문구이죠 ㅎㅎ

저희 아이들도 자기만의 알을 각자에게 주어진 능력을 발휘해

힘차게 깨고 나가주었음 좋겠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 부터 읽어도 무방한

읽기 쉬운 데미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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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와 슈퍼스타 내 이름은 엘라 4
티모 파르벨라 지음, 이영림 그림, 추미란 옮김 / 사계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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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출판사의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4권 엘라와 슈퍼스타 읽어보았어요.

어른 소설책 만한 두깨와 크기를 갖고 있는 하드북인 엘라와 슈퍼스타 입니다.

표지부터 익살스러운 그림과 노랑색 배경이 눈길을 끄는 책입니다.







책 서두의 등장인물도 부터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개구쟁이 느낌 폴폴나는 인물들 덕분에

책 읽는 기대감이 더 커지는 책이랍니다.






차례를 보니 첫 시작이 구구단~

요즘엔 일기나 받아쓰기가 선생님 재량으로 바뀐뒤여서인지

초등생활의 첫 시련은 구구단이 된 것 같아요 ㅎ

저희 아이도 집에서 열심히 외워간 구구단이지만

친구들 앞에서 교실앞에나와 혼자 노래부르듯 읊어야하니

긴장감에 한번 실수했던적이 있어요.

1~9단까지 외우는 것중에 딱 한번 틀린거니 엄청 잘한거라며 칭찬해주었는데

아이는 그 순간이 초등생활 2년 중 크게 기억에 남은듯하더라구요.

아이들 커가는 과정 중 하나이니 시간지나면 더 재미있는 일들로 기억도 안나겠죠.





두께와 크기가 작아 고학년 책처럼 보이지만...

사실 초등 3~4학년이 보면 딱 좋을 책인듯합니다.

5학년인 첫째는 두께만 보고는 자기책이라며 가져가더니

아이들 공감하는 내용이 많은데다 재미있는지 한자리에서 꽤 오래 읽어주네요.




엘라와 슈퍼스타는 핀란드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번역본 입니다.

한때 핀란드의 교육법이 유행이라 저도 관련된 책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북유럽은 아이들 개성을 인정하고 자유롭게 공부하는 느낌이였는데

막상 그 아이들도 학교에서의 일탈을 꿈꾸었나봅니다.

엘라와 슈퍼스타는 엘라와 친구들이 학교 구구단 외우기 시간에

낙제당할걸 걱정하며 슈퍼스타가 되어 학교에 안가고

낙제걱정없이 지내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책두께에 비해 중간중간 익살스런 그림으로 지루하지 않고

엘라와 친구들이 슈퍼스타가 되기위해

만나는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체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어렵지 않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슈퍼스타가 되어 수학에 대한 걱정은 없어졌지만

지루하고 걱정많은 학교에서 벗어나면 즐거울 것 같았던 생활이

더 피곤하고 귀찮은 일들의 연속으로 시련이 닥쳐온답니다.

아이들 열오르면 장난처럼 차라리 독감이라서 학교 잠깐 쉬었음 좋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아이들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의무적으로 꼭 가야하고 주어진 시간을 버텨야하는게

때론 아이들에게도 버겨울때가 있나 봅니다.

그런 초등생의 마음을 헤아려준 책이 엘라와 슈퍼스타 인 것 같아요.

세상에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어른들의 잔소리 같은 말보다

또래의 경험이 더 가슴에 와닿는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네요.

아이들의 마음속 짐을 내 이름은 엘라 시리즈 덕분에

좀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이번 방학 나머지 책들도 찾아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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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 생식 -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조현상.뭉선생.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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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의시끌벅적과학교실 #사회평론과학교육연구소 #사회평론 #초등과학책 #초등교과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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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에서 나온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생식편 읽어보았어요.




서점들려보니 입구앞에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집에 있는 책을 서점에서 만나면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다른 시리즈도 실사 가득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어요.전 서점에서 만나본 이 시리즈가 다 인줄 알았는데 집에와 다시 책을보니 꽤 많은 시리즈가 있었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는

1번 생태계 부터 시작해 30권 에너지까지 있습니다.

첫째는 용선생 한국사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둘째도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제 믿고볼 수 있는 용선생 시리즈 입니다.

둘째 과학에 흥미가 없어 이번 방학 책 찾아 읽으려 하고 있었는데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시리즈 차례로 읽어봐야겠어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생식편

1교시 꽃가루받이 - 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2교시 열매와 씨 - 열매는 무슨 일을 하지?

3교시 속씨식물과 겉씨식물 - 꽃없이 씨를 만들려면?

4교시 영양 생식 - 씨 없이 자손을 남기려면?

5교시 곤충의 생식 - 곤충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

6교시 체외 수정과 체내 수정 - 두꺼비 알과 거북 알은 뭐가 다르지?

7교시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 - 수정하지 않고 자손을 만들려면?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등장인물도 익살스런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캐릭터 외에도 감꽃 / 솔방울 / 튤립 / 고치벌 / 두꺼비 / 대장균 찾아보는 재미도 더 해질 것 같네요.






실사로 시작해 책 읽으며 무엇에 대해 이야기할지 흥미도도 높아지고

페이지도 여백이 많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과학하면 내용많고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캐릭터들의 대화체로 되어있어 술술 읽혀요.

중간중간 만화와 그림, 실사로 이해하는데 도움되는데다

핵심정리, 과학사전 등으로 이해도를 더 높여주네요.






각 마지막 장에는 간단하게 알게된 내용을 문제를 통해 정리해보고

용선생의 과학 카페 페이지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장시킬 수 있어요.






큼직큼직한 실사들로 구성된 내용들로

과학에 흥미가 떨어지더라도 사진들 보면 내용이 궁금해질 것 같아요.

대장균을 언제 이렇게 한페이지 가득한 큰 사진으로 볼 기회가 있겠어요 ㅎ

울집 아이들은 구운 은행을 간식처럼 먹는걸 좋아하는데

이번 생식편에서 속씨식물 겉씨식물에서 다루고 있어 진지하게 읽었어요.

독서록도 은행나무의 꽃같지 않은 수꽃 암꽃에 대해 썼더라구요.

이번달 어린이 과학동화와 같이 배송된 생태계편을 보니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음번 서점나들이에는 생태계편을 구입해야겠네요^^

초등과학교과와 연계도 되고 과학에 대한 흥미도도 높이는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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