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 집의 암호 즐거운 동화 여행 55
임정순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문비 어린이    즐거운 동화 여행 55  시리즈 유령 집의 암호  입니다.



제목에 유령이 들어가서 인지 표지도 무척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어른들도 요맘때되면 으스스한 영화나 책 찾아 읽는데
아이들 눈높이에 딱맞는 여름밤용? 책이랍니다 ㅎ


달콩양 아무런 일이 없어도 매일 똑같은 침대와 방에서 잠들면서
왠지 무섭다고 이야기 한답니다.
여자아이라서인가... 성격때문인가.... 엄마의 양육방식 때문인가;;;....
매일 고민과 생각만 잠겨있는데 이런 분위기의 책 많이많이 읽고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걸 알려주고 싶어 선택한 책이랍니다.

 

 

 

 

 

 

 

 

 부모님의 사업실패로 갑작스럽게 유령의 집으로 이사하게된 제나,
새로운 집과 학교에 적응으로 힘들지만
가장 힘든건 집주인 할머니와 새벽마다 들리는 이상한 소리였어요.
같은 반 친구를 통해 알게된 집의 비밀,
비밀을 풀기위해 제나는 친구들과 비밀결사대를 만듭니다.
비밀 결사대 활동을 통해 집에서 쫒겨날 위기에서도 벗어나고
유령 집의 암호도 풀고,
외할머니 같이 푸근한 할머니를 친구로 맞이하게 된답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시시하지 않을 재미있는 스토리의 유령 집의 암호책이에요.
덕분에 달콩양도 자주 보는 책꽂이에 책을 꽂아두고
이틀에 한번씩은 읽는 것 같네요^^
평소같으면 무섭다며 안읽었을 주제인데
재미있는 삽화에 탄탄한 줄거리까지 있으니 흥미진진한가봐요.
얼마전 서점 갔을때 초등 권장도서 코너에 진열되어있다며 무척 반가워 했었네요.
글밥도 페이지도 꽤 되는데 긴줄 모르고 한자리에서 뚝딱뚝딱 읽는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