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2학년 1학기 예습을 우공비 자습서로 하고있답니다.
방과후 수업과 유치원때부터 하던 예체능 학원을 유지하다보니
숙제와 가끔 친구들과 한두시간 놀고나면 한주가 후딱후딱 지나더라구요.
빠른 친구들은 엄청 빨리 준비하던데
우리집은 2016년부터 시작했네요^^;;
시작이 반이라공 베스트셀러 1500만부 돌파했다는 우공비 덕분에
요즘 진도 팍팍 나가고 있답니다.
이번주 봄방학 시작하면 더 본격적으로 시작해볼 계획이에요.


평소 수학을 좋아하는 아이라
학습지 시작할때 수학만 풀겠다고 했었답니다.
설명 안해줘도 된다면서 '이거 배웠던거 같은데~'를 연신 이야기하며 풀었어요.
1학년때보다 숫자 자리수만 늘어나서 인듯도싶고
왼쪽에 이론부분이 색을 달리해서 포인트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아이가 어렵지 않게 접근하는것도 같아요.



예습을 늦게시작해 개념부분만 빨리 보고 끝까지 한번 보려는 계획이였는데
재미있다며 실력 쌓기 비법 부분까지 풀어놨더라구요.
페이지당 문제수도 적당하고 색감도 있으니 지겹지 않고 잘 풀어주었답니다.
요즘은 워낙 다양하게 수업이 진행되니 국어도 꼭 예습을 해가야겠더라구요.
우공비로 1학기 국어부분도 예습중이랍니다.

만화는 끝까지 다 골라봤을거에요.
몇컷 안되는 만화지만 아이가 재미있게 내용을 접근할 수 있어 좋아요.
오른쪽의 정리부분은 자칫하면 안읽고 넘어가는데
색감도 예쁘고 또 중요한 부분은 배경을 달리해서 눈에 잘 띄어 읽게되더라구요.

국어는 개념잡는 비법과 교과서 잡는 비법만 풀고있어요.


모르겠다며 헷갈린다며 투정부리다가도 또 정답 맞출때보면 맞아있더라구요.
아직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부의 확신이 잘 안서서 그런듯해요.
2월까지 개념 잡는 비법과 교과서 잡는 비법을 풀고
학기중 예습으로 핵심 잡는 비법을 공부하고
단원평가 준비로 실력 잡는 비법을 진행하면
아이와 부담없이 재미있게 꾸준히 공부할 수 있겠더라구요.
2년째지만 아직은 서툰 학교생활과
복잡한 초등 개념 공부부터 문제해결 능력까지 우공비로 실력 잘 쌓았음 좋겠어요.
한권으로 예습부터 복습, 평가까지 두루두루 준비할 수 있으니 책 구성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