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의 민낯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서적 업스윙입니다. 개인적으로 사회, 정치, 문화 계열의 키워드가 약해서 책을 읽는데 그리고 익숙해지는데 오래걸린 책입니다. 이렇게 오래걸린 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오래걸렸는데 정말 도움을 많이 준 책입니다. 식견을 바꾸게 해주었고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도 변화를 주었습니다. 결국 업스윙이라는 것은 양극화를 해결해보자라는 사고관에서 나온 책이었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저자의 데이터 기반 주장입니다. 여러 반대되는 키워드들을 등장시키며 그래프를 보여주고 그 데이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양극화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양극화가 왜 문제인가 결국 격차가 너무 심해지는 것이라 남북 문제처럼 거의 해결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인다라고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봤었던 것이 공동체주의가 1900년대 중반에 가장 피크를 찍고 현재는 과거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충격이었고 그런 과거 사례를 통해서 앞으로 어떤 지향점을 가져야 할지 알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많다고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바로 한 가지였습니다. 양극화를 해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