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세의 비밀 - 삼원금천비록
정재호 지음 / 모든국민은주주다 / 201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찮게 지인의 소개로 주식거래를 시작하면서 주식에 대한 궁음증이 생겼다.(일단 저지르고 보는 타입^^::) 그래서 이책, 저책 찾아읽다 필연적으로 "주식시세의 비밀"을 읽으며 주식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알게됐다.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투기가 아니라 내가 산 주식회사가 운영을 잘해 수익을 올리면 나또한 이익을 얻게 된다는 지극히 단순한 사실이었다. 물론 주가를 조작하는 세력들이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많이 보다보니 어떻게 하면 손실은 적게, 수익은 많이 가져갈수 있는지에 대한  혜안이 가득한 책이다.

특히 저자가 소개하는 "삼원금천비록"은 260년전 일본 오사카 도오지마 쌀시장에서 평생 쌀거래로 거대한 부를 이룩한 거상이 자신의 경험과 함께 시장을 관찰하고 쓴건데 40년동안 한국주식시장의 산 증인이자 개인투자자들의 멘토인 저자가 가보처럼 여기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듯 하다.

 

과거와 같은 고금리 시대가 아니라서 이자수입도 바랄수 없는데다 부동산 비중이 높고 자녀교육비가 상당해 개인 노후 준비가 막막한 현실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올바른 투자법을 따라해보고 싶다.

"살때 사서 비쌀때 팔고 저평가된 좋은 주식을 찾아 함께 성장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주식투자는 소유를 통해서 돈을 번다) 하지만 왜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 걸까?

인간의 심리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요동치는 주식시장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조금만 올라도 금새 떨어질까 팔고 싶어지고

내가 갖고 있자 않은 주식이 오르면 더 오르기 전에 사고 싶어 안달이 나는, 조급증..두려움..욕심등이 내안에서도 요동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주식거래가 심리전이자 마음공부라 한것 같다.

주식을 통해 경제공부와 마음수련을 하면서 돈도 번다면 금상청화가 아닐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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