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를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1장 황건적의 난 (노란 두건으로 하늘을 가리다)

2장 반동탁연합 ( 황제를 가로책 역적, 하나의 뜻으로 뭉친 영웅들)

3장 군웅힐거 (영웅은 강한 사람이 아닌, 살아남은 사람이다.)

4장 관도대전 (오랜 친구에서 힘을 겨루는 라이벌로)

5장 적벽대전 (물 위에서 벌어진 붉은 전쟁)

6장 천하삼분지계 (북은 조조,동은 손권, 그럼 남은 건 서쪽!)

7장 유비의 꿈 (짧았던 전성기, 하지만 그 꿈은 제갈량에게 전해진다.)

8장 마침내,천하통일! (최후에 미소 짓는 자는 누구?)


1장에서 8장까지 대략 제목이랑 간단하게 풀이를 해놓았다..삼국지를 잘 모르는 나한테는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예전부터 드라마,영화에서 적벽 대전을 보긴했는데 사실 내용에 크게 치중을 두지 않고 봐서 자세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했다. 중국의 삼국 시대, 통일을 목표로 세력을 계속 팽창하던 조조에, 손권과 유비가 연합해 대항하여 양자강에서 벌어진 큰 전투이다. 적벽에서 진 조조가 다음에 어떻게 될지, 새로운땅 익주는 누가 차지할지 궁금했다.


삼국지를 들어보기는 했지만 전혀 관심없는 부분이여서 읽기에 많이 부담이 됐었다. 삼국지가 필독서라고 하지만 제대로 읽기엔 어렵고,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읽고 싶었지만 읽을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책중의 하나였다. 워낙 역사에도 관심이 없었던지라 더 그랬던거 같다. 드디어 삼국지를 읽을 수 있게 됐다. 신랑은 삼국지를 5번 봤다고 하던데 내용도 많고 그래서 쉽지가 않았다. 이번에 알게된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는 쉽게 접할 수 있어서 꼭 추천하고 싶다.

중간중간 꽁트도 있어서 그런지 우리집 초2 꼬맹이도 책 보자말자 한번에 쭉 읽는거를 보고 기특했다. 읽다보면 내용도 궁금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기도하고 끝까지 책을들고 흥미롭게 보았다.

솔직히 첨에는 많이 이해도 되지 않았는데 인물관계도가 있어서 읽다가 앞으로 돌아가서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역사 속에서 한 시대를 살아왔던 다양한 인물들의 모습들을 보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면, 이 책에서 더 없는 깨달음을 얻고 가는거 같다. 진정한 리더란 좁은 시야에서 얽매이지 않고세상을 넓게 보면서 용맹스럽기도 하고 뛰어난 전력을 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미자모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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