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똥을 조심해, 엉뚱한 기차를 타지 마, 동행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 P45

데비, 나는 다시 잘못된 기차에 탔어. - P50

데비는 자기 인생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뤄낼 수 있다는 낙관을 지니고 있었다. 그것이 데비와 나의 결정적인 차이였다. 사람은 자기보다 조금 더 가진 사람을 질투하지 자기보다 훨씬 더 많이 가진 사람을 질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데비를 질투할 수조차 없었다.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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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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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문학동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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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소설이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같이 느껴진다.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나?
그렇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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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 보면 굴곡이 많지만, 그래도 인생은 끝까지 살아낼 가치가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 P293

"멈춰 있던 제 시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P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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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한다는 건 보험 적용이 안 되는 정신질환이랑 비슷해."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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