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책이라면 일단 읽고보는 책 취향이라. 별생각 없이 집어 읽었는데 어쩐지 위안이 되었습니다. 뭐랄까. 마음속에 쿵! 하고 크게 뚝 떨어지는 위안이 아니라. 종이에 물이 스미는 것 같이 조금씩 크기가 커져가는 위안이랄까요. 여하간 책을 덮을 무렵엔 기분좋게 잠들었고. 틈나는대로 집어들고 책 속 히끄를 보며 '너 거기 있구나' 안심되니. 저에겐 아주 좋은 책고양이 친구입니다. ^^ 히끄야 건강하게 잘 지내룜~ 아. 상큼하니 책은 무척 보기도 편하고 예쁩니다~
언제부턴지 다리가 묵직하다 라는 기분을 느끼며 하루를 마치곤 했다. 그래서 맞이하게 된 폼롤러! 하지만 사용법을 잘 몰라서 주로 종아리 마사지만 하고 넣어두었다. 뭔기 2% 아쉬운 기분. 뭔가 더 활용하고 싶었다. 몇몇 사람들에게 '폼롤러 어떻게 쓰는 건가요?' 하고 물으면 돌아오는 답은 '몸에 참 좋은데 설명하기 어렵네~' 정도. 폼롤러 책이 출간 되었기에 얼른 주문하고 받아서 펼쳤다. 큼직한 판형. 상세 동작이 진행 순서대로 소개된 사진들. 짧고 알기쉬운 설명. 직관적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폼롤러로 자주 하던 동작들이 여기에선 어떻게 설명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몸에 대고 굴리는 동작만이 아닌 폼롤러를 활용한 다양한 스트레칭이나 운동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보면서 차근차근 폼롤러와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 같다. 필라테스는 관심이 많았는데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동작을 알게 되어 좋다. 오늘 밤부터 당장 조금씩 해야겠다. 개운한 밤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