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뿍이의 작업방 컬러링북

예뿍이의 작업방 컬러링북 ㅣ 귀염뽀짝 시리즈 6
예뿍 지음 / 서울문화사 / 2021년 9월

아이와 종종 색칠하기를 찾아서 프린트해서

같이 색연필로 색칠하는 놀이를 자주하고있어요

전에 아이가 이집트에 관해서 좋아했을때

이집트 컬러링북을 산적이 있었는데

어른들용이여서 색칠하는 공간이 좁다보니까

아이가 하면서 어려워했는데

이번에 #서울문화사 예뿍이 작업방 컬러링북은

귀여운 캐릭터를 아이가 색칠해보기에 좋았어요

출판 서울문화사 저자 예뿍

저자 예뿍은

예뿍이의 작업방 이라는 유투브를 운영하고있는 유투버예요

유투브에 들어가서 영상을 보면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런 영상들이 많아요

팝업카드 만들기 스티커북만들기등

다양한 영상의 내용으로 유튜브를 운영하고있으셨어요

컬러링북을 하기에 앞서서

다양한 색칠 도구를 설명해주는 페이지가 있었어요

컬러링북을 색칠할때 어떤 도구를 이용해서 하면 좋을지와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가 잘 표현되어있어요

김귀요미는 색칠할때 색연필이나 마카를 주로 이용해서

색칠하고있는데 아무래도 마카를 사용해서 색칠하게되면

뭔가 색감도 선명하게 잘나오고 꼼꼼하게 색칠이 되는것같아서

그림이 잘 표현되는 것같아요

책의 구성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으로 알차게 되어있어요

1장 귀여운 아기 유니콘 컬러링

2장 사랑스러운 친구들 컬러링

3장 동화나라 프린세스 컬러링

특별 부록

귀여운 아이 유니콘은 정말 캐릭터가 너무 귀여웠어요

이건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아이 혼자서 색칠하기로했어요

동화나라 프린세스는 제가 색칠하기로..!^^

김귀요미맘이하는 컬러링북도 따로 있긴한데

비슷비슷한 그림이여서 색칠하다보면 좀 지루한 느낌이 없지않아있는데

동화나라 프린세스 컬러링은

뭔가 다양한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없었으면 아쉬웠을뻔한 특별 부록

보통 특별 부록이면 한가지나 두가지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특별 부록만해서도 총 6가지예요

아기 유니콘 생활 계획표는 방학하게되면 사용해야겠어요!

다양하고 아기자기 귀엽고 예쁜 그림을 색칠해볼 수 있는

예뿍이의 작업방 컬러링북

아이의 집중력도 높여줄수있는것 같고

꼼꼼하게 색칠하는 방법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국민서관 ★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ㅣ 옛날옛적에 19
이상교 지음, 서미경 그림 / 국민서관 / 2021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최근 김귀요미가 읽었던 책중에서

그림이 가장 예뻤던 동화책

그림뿐만 아니라 내용 또한 아이가 읽어도 좋지만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중 하나예요

출판사 국민서관 /저자 이상교 /그림 서미경

옛날엣적에... 열아홉

욕심부리지 말지어다

책의 표지에 표정이 온화에 보이는 스님이예요

어떤 내용일지 읽어보기전에는

종교적인 내용으로 된 동화책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읽어보고나서는 교훈을 얻게되는 그런 책이였어요

금강산에 있는 유점사의 봄날

이웃 마을까지 건너간 노스님은

농사꾼 부부에게 시주를 청하였고

부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쌀 한 됫 박을 탁발 자루에 넣어주었어요

책 속의 시절에 흰 쌀 한 됫 박이 얼마나 귀했을지 상상이가요

이때 신기했어요

노스님이 신기한 요술을 부렸어요

그리곤 이 부부에게

" 새끼줄을 한 번 잡아당기면 식구들이 꼭 하루 먹을 쌀 한 됫박이 나올것이요."

노스님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하루에 한 번만 당길 것을 당부했지

이 부부는 노스님의 당부를 잊은채 하루여러번 새끼줄을 잡아당겨서

그 쌀을 다른 사람들에게 팔기 시작했고

그러다 어느날 궁궐 곳간의 쌀을 훔쳐가는 도둑을 잡는다는

방이 나라 안 곳곳에 붙여지게되요

이부부는 포도대장에게 사실을 말하게되고

이 사실을 믿을 수없었던 포도대장은 노스님까지 불러들여요

노스님은 어떻게 된일인지 상황을 포도대장에게 설명했고

포도대장은 사실을 알고난뒤

결국 욕심을 부린 부부때문에 노스님 옥살이를 하게되었어요

노스님은 마지막 부탁이라며 종이. 먹 붓을 내어 주어라고 했고

금강산 한폭을 그렸어요

노스님은 단번에 일만이천봉 금상을 그렸어

골짜기에 조그만 절을 그리더니 날개가 달린 흰말 한 마리를 그려 넣었지

"지나친 욕심은 반드시 죗갑을 치를 것이며,

선한 씨앗을 뿌린 이는 반드시 선한 열매를 얻을 것이다."

그리고 그림에 있었던 흰 말을 타고 그림 속으로 사라졌어요

이 책 한권만 읽어도 욕심을 부리면 어떻게 되는지를 잘알려주고있는것같아요

특히 아이들에게 종종 생기는 욕심과 이기적인 마음을 부렸을때

나에게 어떻게 돌아오는지도 동화로 교훈을 얻었을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걸음의 동시4-기린호텔

기린호텔 ㅣ 걸음의 동시 4
홍현숙 지음, 백장미 그림 / 걸음 / 2021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부담없이 읽어볼 수 있는 책중 하나가

동시집인것 같아요

재미있는 동시도 있는가 하면 마음을 뭉클하게하는 동시도 있는 것같아요

전에 리뷰했던 책중 눈물 소금 동시책도 김귀요미가 좋아했던

동시 책이였어요

출판사 걸음 저자 홍현숙 그림 백송이

걸음의 동시 4 기린 호텔

아이가 이 동시책은 한번에 다 읽지는 않았지만

매일 매일 스스로 읽고싶어하는 만큼 읽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동시 내용에 아이가 재미를 느낀것같아요

아이는

여러 동시들중에서도

바다의 노래라는 동시를 마음에 들어했어요

바다의 노래

수많은 모래알

수많은 몽돌

수없이 찍힌 발자국

멀리 떠 있는 배들

함께

그 노래를 듣지

철썩철썩

바다는 한 번도

그 노래를 멈춘 적 없지

-기린 호텔 동시집중

가끔 아이와 이렇게 마주 앉아서 동화책을 읽어보는것도 좋겠지만

동시집을 읽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동화책 처럼 기억에 남는 동화그림은 없더라고

그 동시 자체로도 기억에 남아서

그 동시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읽어볼 수 있는것같아요

오싹달콤 요괴 레스토랑 - 별별 요괴, 별별 요리 신기한 세계 문화 탐험

오싹달콤 요괴 레스토랑 - 별별 요괴, 별별 요리 신기한 세계 문화 탐험
유혜경 지음, 신성희 그림 / 파란자전거 / 2021년 8월

오싹달콤 요괴 레스토랑 - 별별 요괴, 별별 요리 신기한 세계 문화 탐험

글 유혜경 그림 신성희 출판 파란자전거

일단 아이가 재미있어 할 만한 책이라는게 눈에 쏙쏙 들어오네요

별별 요괴 별별 요리

과연 요괴와 요리가 어떤 관계가 있을지도 궁금해지고

어떤 요괴들이 나올지 기대감도 컸던것같아요

드라큘라와 강시부터 도깨비 산타클로스까지

여러가지 요괴들이 차례대로 나와요

의외인 점은 여기서 산타클로스가 나온다는 부분이였어요

요괴사전에 산타클로스라니 왜? 라는 생각이 들었던것같아요

어쩌면 아이들이 요괴에 관련된것은 만화나

책으로 자주 접해봤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기도하고 무섭지만

호기심도 생기는 종류인것같아요

김귀요미도 역시 여러 요괴에 관련된 책을 읽어본적이 있었기에

이 책에대해서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이 책을 재미있어하면서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도 나왔다고하면서 읽었어요

또한 요괴에대한 내용이 나오는것이 아니여서 새로웠어요

그 나라의 문화와 관련된 요괴와 요리까지 상세하고

아이들이 읽어보았을때 어려울 내용이 없어서 잘 읽어볼수 있었던것같아요

사실아이와 읽어보면서 저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기에 신기했어욧ㅋㅋ.

그리고 이렇게 요리 레시피도 나오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레시피가 아니여서 아이와 함께 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다른 나라의 요괴들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그 요괴에 관련된 요리도 알게되고 레시피도 덤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가문비 어린이♥️유모차 할머니의 비밀

유모차 할머니의 비밀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37
표시정 지음, 강승원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1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즐거운 동화 여행137

유모차 할머니의 비밀

출판사 가문비어린이

글 표시정 그림 강승원

일단 책의 표지부터 눈길이 가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아이가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라는 생각과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했어요

어느새 읽다보면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어른동화 같은느낌이지만

책속의 내용들이 마음에 와닿는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읽는동안에 뭉클뭉클해졌어요

일단 그림부터 눈길이 갔던 책중 하나였던것 같아요

어떤 내용일지도 매우 궁금했지만

그림부터 마음을 사로 잡았던것같아요

각각 여러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에

아이보다 어쩌면 제가 더 마음이 가서 읽었던것같아요

노인들은 그 역할이 축소되면서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게다가 건강도 자신할 수 없어 불투명한 미래에 내몰려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누구인가요?

일제강점기와 6·25 동란을 겪으면서도 이 나라를 끝끝내 지켜내고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우리 모두의 은인이 아닌가요?

그분들을 기쁘게 해 드리는 일은 우리가 모두 행해야 할 마땅한 도리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노인들은 젊은이보다 삶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우리 자신보다도 세세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그분들에게 지혜의 가르침도 받아야 합니다.

해안 공원에 나가면 유모차 할머니가 있어요

할머니와 친구 그리고 나는 해안 도로를 따라 함께 산책도 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요

내가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걸 할머니와 친구가 구경하기도 해요

이젠 엄마가 없어도 하나도 심심하지 않아요

모두 유모차 할머니와 친구 덕분이예요-page 48

"어머니,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세요

제가 더 좋은 것으로 사 드릴게요."

할머니는 여전히 아무 말도 안했어요

할머니 눈에 눈물이 살짝 비쳤어요

나는 알아요

할머니에게 할아버지가 사 준 거울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는 것을요.-page 71

내용도 한글자 한글자 읽을때마다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던것같아요

아이가 읽었을때 어쩌면 지루했을지도 모르는 내용이지만

김귀요미는 그 어느때보다 더 집중해서 한 챕터씩 읽었던것같아요

김귀요미는 이 책을 읽어보고 가장 마음이 뭉클했던 부분을

독서록으로 필사까지 해두었어요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은책이만 전 이 책을 어른들에게도 추천해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