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백과 - 우리나라 최고 & 최초 대림아이 폭넓은 지식 시리즈
오홍선이 지음, 이은주 그림 / 대림아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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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고 & 최초

모두의 백과

출판사 대림아이 / 저자 오홍선이 /그림 이은주

아이들이 정말 읽어보면 기억에 쏙쏙 남는

우리나라에대한 역사와 현재 이야기를

한번에 알아볼수 있는 책이예요

모든 아이들이 흔하게 알고있는 그런 내용들보다는

우리나라의 최고는 과연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한것은 무엇을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책인것같아요

그렇다고해서 아이들이 읽었을때 어렵거나 지루해 할만한 것은 전혀없었어요

이 책은 총 1장부터 4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추가로 부록까지있어요



그리고 부록으로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자랑거리들



역사와 관련된 책들은 그래도 어느정도 읽어보았던

김귀요미지만 이번 책에도 역시나 큰 관심을 보였어요



김귀요미는 이런 역사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여서

재미있게 읽고 보통 한번 본 내용은 기억해두었다가

저한테 이야기를 해주곤 해요~

김귀요미도 그렇지만 아이가 읽고 보기에도 좋은 이런 그림체도 좋은것같아요

한반도의 모습이 호랑이 형상을 하고있다는 책의 내용에서

아이는 직접 우리나라 지도를 찾아서 보고

호랑이가 앞발을 뻗고있는 그림과 비교도 해보면서 읽어보고는

정말 비슷한것같다면서 좋아했어요


고종이 세운 최초의 서양식 병원 광혜원

미국인 선교사가 고정 임금에게 청을 올렸고

고종은 흔쾌히 허락 해주었고

1885년에 최초의 서양식 병원이 세워졌고 그 병원 이름이

바로 광혜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얼마 뒤에 광혜원은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으로 제중원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어요

이 부분은 그동안 다른 책에서는 읽어보지 못했던것같아요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는 김귀요미도 흥미가 생겼는지 두어번 더 읽어보았어요


가끔 아이가 우리나라에 대해서 궁금증을 물어보곤할때

저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대답을 쉽사리 해줄수 없었는데

이책은 김귀요미의 궁금증을 한번에 해결해주는 책이였어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과

우리 나라 최초의 자동차는 언제 만들어졌는지와

우리 나라의 최초의 화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수있어서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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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그린이네 그림책장
권희주 지음 / 그린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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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출판사 그린북 저자 권희주

이 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런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무슨 그림책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그림이 어떤 내용을 담고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

하루가 정말 길고 힘들다고 생각드는 날이 있을때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것같아요


내가 해보고싶었던 일들에 대한 꿈과 현실에 부딪혔을때

그런 온갖 생각들때문에 마음속이나 머릿속이 뒤죽박죽일때도 있구요

이 책을 보는 동안에는 공감가는 마음과

어떤 마음으로 이런 그림을 담아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되었어요

길거리 어디에선가 본듯한 거리의 풍경들이

예쁘게 담아져 있는 것이 가장 좋았던 부분이였던것같아요

차창밖으로 보는 거리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고 그것을 마음으로 표현하는것이라는 걸 알고 놀랐어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가득한 글들로 적혀져있지는 않지만

무언가 많은 뜻을 담고있는 듯하고

짧지만 글의 내용자체가 마음에 와닿는것 같았어요

이런 좋은 책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가 읽어도 좋은 책이지만

어른들이 그리고 본인들의 마음뜻대로 되지않아

내가 나를 위로해보고 싶을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들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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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밤섬 수비대 힘찬문고 66
방민경 지음, 윤문영 그림 / 우리교육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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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문고66

1968 밤섬 수비대

출판사 우리교육/ 글 방민경 /그림 윤문영

귀여운 수달의 그림이 책 표지인 이 책은

어떤 내용을까라는 생각과 다소 가벼운 주제의 이야기일꺼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밤섬에 대해서 혹시 들어본적있나요?

저는 밤섬에대해서는 이번 책을 통해서 처음 듣고 알게되었어요

밤섬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마포구 당인동에 걸쳐있다고해요

지금은 생물다양성을 간직하고있는 섬이지만 예전에는

사람들이 살았던 섬이라고해요

조선 시대때부터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전쟁때까지만해도

사람들이 살고있었을 밤섬이예요




할아버지를 통해 아이는 서울에도 섬이있었던

옛날이야기를 듣게되요

1968년 2월 여의도 개발하면서 필요한 돌을 채취하기 위해 밤섬 중심지를

폭파한다는 소식에 그 섬에 살고있었던 사람들은

쫓겨나듯 태어나고 살아왔던 고향같은 섬을 떠나야만했어요

아이들은 서울시장님께 밤섬을 폭파하지말아 달라는 편지도 보냈고

많은 글씨는 아니였지만 마음을 담은

밤섬을 폭파하지마세요 라는 글의 현수막도 만들었어요

현수막은 감나무 위에서 아이들 목소리를 냈다

펄럭펄럭 바람에 맞서 소리는 냈다

현수막 하나로 마을 분위가 바뀌었다

조용하지만 정이 넘쳤던 작은 마을 밤섬

이제는 우리를 내버려 두라고.

제발 여기에 머물게 해 달라고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 같았다.-page 95



어른들도 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밤섬을 지키기 위한 행동

그리고 그 밤섬에서 함께 살았을 여러 동물들을

걱정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잘 담겨있는 책의 내용에 마음 뭉클했어요

창재가 배에 오르자 기다렸다는 듯이 물결이

아이들을 강 건너 쪽으로 밀어 주었다

제법 봄볕 같은 햇볕이 노 젓는 창재의 두 뺨을 어루어만져 주었다

창재는 밤섬 풍경 하나하나를 눈에 담았다

이제는 다시 올 수 없는 밤섬

내 고향 밤섬

-page 157

곡소리는 끊일 줄 몰랐다.

어디에서도 들어 본 적 없는 구슬픈 소리였다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아이고

단 세 음절 한마디에 창재와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온전히 들어가 앉았다.

그 소리는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가 되어

창재 가슴속을 후벼 팠다.

안녕, 안녕 내 고향 밤섬 ……-page 178

항상 있었던 곳에 있을 수없고

크고 자랐던 곳에서 더이상 살 수 없게 된다는

슬픈 마음이 잘 담겨져있었어요

시간이지나 다시 밤섬에 갈 수 있게되었지만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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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의 목소리 뉴온 1
신지명 지음, 조윤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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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평 할 책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현실적인 문제를

판타지라는 소재를 결합해서 풀어 낸 책이예요


뉴온01

후의 목소리

출판 웅진주니어 / 글 신지명 / 그림 조윤진


언어 폭력의 내용을 다룬 후의 목소리

친구 관계의 내용을 다룬 고양이의 편지

이성 관계의 내용을 다룬 달에서 온 편지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주제의 내용을 다룬 이야기여서

과연 어떻게 이 내용을 풀어냈을지 궁금했어요

뉴온은 웅진주니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시리즈라고 들었는데

앞으로 후의 목소리에 이어서 어떤 재미있는 책들이 나올지 기대가되요

첫번째 이야기

언어 폭력의 관한 후의 목소리 (Who's Voice)

우연히 만난 어떤 형으로부터 받은 선물로

인공지능 목소리 앱인 후의 목소리 받게되요

아이는 단순히 앱을 통해서 핸드폰과 대화를 할 수있다는거에

시시함을 느꼈어요

아이는 후와 대화를 할때 정말 나만의 비밀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과 친구와 이야기하는 기분을 느꼈어요

후의 목소리는 아이게만 들렸고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 속마음도

후에게는 다 털어놓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러던중 후와 많은 이야기를 하던 아이는

어느샌가 점점 후의 말이 거슬리기 시작해요

경시대회에 나갈거라는 아이의말에 후는

"풋.네가?" 이외에도

"아.뭐야 더러워."

"너 좀 모자라냐?"

점점 더 심한 말을 하기 시작해요

아이는 후가 싫어졌지만 그 앱을 삭제를 할 수 없었어요

그 앱에는 삭제 버튼이 없었기 때문이예요


친구와 부딪치게 되면서 곱슬머리 친구가 한 말이

후의 목소리와 겹치면서 화가나서 싸우는 일이 발생해요

그때 아이는 형이 했던말이 생각이 났어요

"사실 비밀이 하나 있는데, 미리 말하면 재미없겠죠?

다음에 또 보게 되면 알려 줄게요. 그럼 또 봐요."

아이는 그 형의 말이 생각나서 공원으로 가보았지만

형을 만날 수는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후의 목소리라는 검색어가 눈에 들어오고

관련된 뉴스 기사를 볼 수 있게되요

그때 그 형의 인터뷰 내용이 담겨져있었고

아이는 그 기사를 보면서 그동안 알고싶었던 비밀에 대해서 알게되요

김귀요미와 후의 목소리를 읽어보면서

말의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어요

꼭 때리는것만이 나쁜것이아니라

나쁜 말이나 상대를 비하하고 무시하는것 또한 폭력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제대로 알려주게되었어요

그 나쁜 말들은 언젠가 나에게 되돌아올 수 있음을 꼭 기억하고

언제나 말을 할때는 한번 더 생각해보고 말할수있도록 알려주었어요


두번째 이야기는 친구 관계에 관련된 고양이의 편지예요

루이는 놀이터에서 만난 길고양이예요

어느날 인우는 길고양이 루이에게서 한 통의 편지를 받아요

루이는 인우를 대장 고양이에게 데려가고

대장 고양이는 길고양이를 잘 모시는 기특한 인간이라면서

인우에게 특별한 상을 주게되요

밤마다 고양이가 될 수 있는 특별한 상을 받았어요

인우는 평소 겁이 많고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같아요

고양이가된 인우는 평소 인간일때 모습에서는 볼 수없는

모습을 볼 수있어요

그러다가 같은 반 친구인 나준이 집까지 가게되었고

예전에는 휠체어를 안타고있는 나준이의 사진을 보게되요

인우는 얼른 밤이오기를 기다렸고 그런 문득 든 생각에 대장고양이를 찾아가요


인간의 모습일때도 걱정없이 친구에게 다가갈수있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친구에게 먼저 다가는 용기가 생겼으면 해요

세번째 이야기는 이성 관계에 대한 내용은 달에서 온 편지예요

동찬이는 새미가 자신을 좋아하게 해달라고

달에게 소원을 빌었고 달에서

그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설계서가 날라와요

동찬이는 그 소원설계서를 어떻게 작성할지 고민하지만

동찬이의 소원이 이루어지기전에 다른 아이의 소원설계서가 이루어지게되요

동찬이의 소원이 이루어지지않아서 안타까웠어요

만약 김귀요미는 이렇게 본인이 이루어졌으면하는 소원을

소원설계서로 작성하게된다면 어떤 내용을 쓸지 궁금하네요~


3가지의 주제를 한 권의 책으로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말로는 설명하고 이해시키기 어려운 부분을

책으로 읽어보아서 좀더 이해하기 쉬웠던것같아요

말의 중요성과 친구의 중요성들 다양한걸 느낄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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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광대입니다 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96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지음, 마린 슈나이더 그림, 장미경 옮김 / 마루벌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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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의 좋은 그림책 아흔여섯

나는 광대입니다

글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 /그림 마린 슈나이더 /옮김 장미경


엘리자베스 헬란 라슨의 시리즈 3번째이자 마지막 그림책 이야기

나는 광대입니다 예요


앞서 나는 광대입니다 전편인

나는 죽음이예요 / 나는 생명이예요 라는 책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이 책들을 읽어보기전에

나는 광대입니다라는 책을 먼저 만나보아서

앞에 출간된 책들의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나는 생명과 죽음 사이의 줄을 타는 광대입니다.’

죽음이 가까지 있는 그 순간에도

우리는 생의 마지막 춤을 출 수 있어요

이 책의 첫페이지를 열어보았을때

일반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의 책이였어요

읽는 동안 약간의 한 편의 시를 읽는듯한 느낌과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적혀있는 글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마음에 들었던것같아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는 느낌이 많이들었어요

죽음과 생명의 양면에서 균형을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과 모습을

외줄타기를 하는 광대의 모습으로 표현했다는것에 놀랐어요




내가 즐겁고 행복하면

사람들이 보고 웃으며 춤을 춰요

내가 슬픔에 잠기면

모두들 보고 눈물 흘려요

웃음도 눈물도

우리에게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줘요

-나는 광대입니다 중..

기쁠 때에도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미소 짓지 않을 거예요

누군가를 만난다는건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내 곁을 조금 내어주면서

기꺼이 함께 있는 거예요

-나는 광대입니다 중..



이 책을 읽으면서 무언가 위로를 해주는 책이다라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아직 초등학생인 아이가 읽고 이해하기에는 힘들것같지만

그래도 조금더 커서 청소년쯤에 다시 읽어보면 아이에게도

힘이 되어주는 책이 되지않을까 싶어요

나는 광대입니다라는 책을 읽고나니

앞에 나왔던 책들의 내용도 너무 궁금해져요

마음이 아프고 힘들때 특히 읽어보면

마음을 다독여주는 책이 될것같아서

몇번이고 읽을 수 있을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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