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반 안중근 리틀씨앤톡 도마 안중근,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우리 반 안중근 - 도마 안중근, 평화를 향해 방아쇠를 당기다! ㅣ 우리 반 시리즈 13
김하은 지음, 원유미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1월

우리 반 시리즈 13

우리반 안중근

도마 안중근, 평화의 방아쇠를 당기다

출판사 리틀씨앤톡 저자 김하은 그림 원유미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 반 시리즈 중에서

이번에 우리 반 안중근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우리 반 윤동주, 코코 샤넬, 장보고 , 허준 등등

우리 반 시리즈로 여러 인물들에 관련된 이야기도 있어요

김귀요미는 특히 이런 역사관련 인물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요

최근에는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정보를 검색해보기도하고

관련된 영화를 여러편 보기도 했어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전쟁포로로 재판받기를 원했고 민국평화회의에서 재정한 만국공법을

따라달라고 요청하는 안중근의 말을 들어주지않고

국제법이 아닌 일본법으로 처리하는 일본

안중근은 고등법원장에게

동양평화론을 쓰고 싶으니 사형 날짜를 한 달 정도 늦춰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때도 지금도, 저는 늘 한국의 독립을 원합니다.

이토는 그 길에 가장 큰 걸림돌일 뿐입니다. 우리 동포가,

내 민족이 일본의 노예가 되는 걸 지켜볼 수는 없잖습니까."

-page 21

감옥에서 동양평화론을 마저 끝내고 싶어하던 안중근앞에

검정 양복과 검은 중절모는 쓴 강림 차사가 눈앞에 나타나요

강림차사는 안중근에게 특별한 제안을 해요

지금 세상이 아닌 죽은 다음 세상에서 사는 사람을 도와달라는 제안이였어요

동생 안정근에게 마지막 한 마디를 전했고

안정근은 안중근에게 어머니가 보낸 백색저고에 흑색 바지 한복을 건넸어요

"사랑하는 아들아.

부모보다 먼저 가는 것을 불효로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의 자손으로 한국의 독립을 세상에 알리고

떠나는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부디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말고 깨끗하게

죽음을 선택하거라."

-page30

안중근은 강림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하였고

강림은 어떤 아이에게 도움을 주어야하는 설명했어요

100년이 훨씬 지난 대한민국의 남자아이로 살게되며

그 아이의 이름은 강중근

100년전 안중근이라는걸 누구에게도 들키면 안된다는 제안과

한 일을 일기에 덧붙여두면 강중근으로 돌아온 아이가 혼란스럽지 않을거라고 했어요

안중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꼭 찾아 도움을 주라는 말을 남긴 강림,

새로운 세상에서 평화를 지키기위해 11살 소년이 강중근이된

안중근은 어떤 노력을 하게될지에 아이와 많은 생각을 해봤어요

100년 안중근이 살던 세상에선 침략등으로 평화를 깨버렸던 세상이였다면

100년 후의 강중근이 살고있는 세상에서는 차별등으로 평화를 깨버리고 있었던것같다

라는 생각을했어요

카림이라는 외국 소년을 괴롭히는 아이,

11살 강중근이된 안중근은 그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었을까요

카림의 소원은

형.. 우리 커피 나무.. 집

다른듯 다르지않은 비슷한 아픔이 있는 안중근과 카림

강중근과 친구들은 카림의 형을 찾아 서로 만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도와주게되요

떠나는 마지막 순간에도 카림이 과연 형을 만날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하던 안중근..

두만강에서 함께 활동했던 내 부대원들이었다.

"안중근 동지. 데리러 왔습니다."

"그동안 애쓰셨습니다."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그들과 함께 있으니, 괜찮다

-page 182

우리반 안중근 책은 아이 기억에 많이 남을것같은 책인것같아요

100년 후의 세상에서 누군가를 도와주고 평화를 지키기란

쉽지 않았을것 같은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인물의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것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