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동네
이와오카 히사에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지금 내 곁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잠든 녀석.. 

그 녀석같은 생각이 든다.. 

물론 내 옆에 왔을 적엔 만화속 타이츠처럼 냉큼 안기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귀가할 시간이 되면 창앞에서 야옹~~ 거리며 기다리는.. 

절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고 하고싶지만.. 

용케 내 발자국을 알아듣는 것이 어릴적 아빠의 초인종소리를 나도 용케 알지 않았던가.. 

그 때의 나처럼 녀석의 모습에서 나의 어릴 적 모습도 보게된다.. 

 

가족중에서 엄마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타이츠.. 

타이츠의 발걸음 하나하나에서 내 곁에 머물고 있는 그녀석을 느낀다는 건 

어쩌면 과장된 것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만큼 따뜻하게 일상을 소소히 그려낸 작가의 이야기들이.. 

참 좋다.. 작가의 이름보구 냉큼 구입하기도 했지만.. 

 

참 따뜻한 이야기라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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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킹 우드스탁 - Taking Woodstock
영화
평점 :
현재상영


보는 순간.. 저 페스티발의 뒷처리는 누가 할까하는 염려가 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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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릭스 포터의 집 - 피터 래빗의 어머니
수전 데니어 지음, 강수정 옮김 / 갈라파고스 / 2010년 5월
평점 :
품절


 

같이 하는 삶에 대한 동경이 참 잘드러났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 책을 집어든 이들 대부분이 미스포터라는 영화때문이 아닐까.. 나처럼.. 혹은 아니더래도.. 

또 아니면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일고있는 내셔녈트레져..맞는가.. 

그것과도 맞물리는 선에 미스포터도 함께 하고 있었으니.. 훨 먼저.. 그 영향도 있을지 모른다..^^  

미스포터가 개봉할 무렵 꼭 봐야지.. 하고 그냥 보냈던 그녀에 대한 이야기를 

최근 케이블방송에서 여러 번 보구나서 그녀에 대한 책을 찾다가 이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실은 피터래빗..으로 시작하는 그녀의 동화책을 구하고 싶었으나.. 

지금 온라인 상에 판매되는 그녀의 책은 찾기가 힘들었고.. 

있는 몇 안되는 책마저도 꽤 되는 가격이라 현재는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  

내가 예전부터 동경하던 시절이 배경이어서 그런지.. 19세기 근대 영국.. 

어쩌면 딱딱하게 읽혀질.. 실은 딱딱하게 읽혀져서 쉽게쉽게 진도가 나가진 않는다.. 

그냥 단번에 읽고 던져질.. 다시 읽히지 않을 것에 비하면 이 책은 한 번에 읽히지 않고 생각하고 생각해야 할 구석이 많다는.. 

그래서 소장가치가 있지 않나 싶다.. 

또.. 정말 가서 눈으로 보고픈 그 곳 레이크 디스트릭트.. 그림과 같은  그 풍광은 절로 탄성이 나온다는.. 

그녀 개인의 세세한 이야기보다는 그녀가 살면서 가꾸었던 공간에 대한 이야기가 휠 많아서 실망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모르는 말 투성이지만.. 하나하나 알고싶은 그녀의 공간.. 그녀의 친구들(피터 래빗,제미마..).. 

그모두가 그저 참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것.. 

그와 더불어 내가 우리가 소중히 여겨야 할 우리만의 것.. 

그것 또한 그렇게 그렇게 여겨졌으면 좋겠다는.. 

 

 

문득 엄마방에 있던 할머니의 손때묻은 고가구가 생각난다..  

혹 내 손에 들어온다면.. 귀히귀히.. 소중히 여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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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오케스트라 - 엘 시스테마
영화
평점 :
상영종료


가진 것 누릴 것 훨 많은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고 있는 그들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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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만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진정한 패선..실용패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 우리 도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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