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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 ㅣ 풀빛 그림 아이 57
강소연 글, 크리스토퍼 와이엔트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TV를 통해 알게되었던 아니야시리즈..
영어책과 한글책이 똑같이 있는 쌍둥이책이라 더욱 관심이 갔는데 책을 받아 읽어보니
내용이 쉽고 영어버전까지 같이 접할 수 있으니 더욱 활용도가 좋게 느껴졌다.
아니야 시리즈는 영어, 한글 각 4권씩 총 8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이다.
* 닥터수스 상 수상!
*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 월스트리트저널 추천도서!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도서!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며 영어실력도 키워주는 <아니야> 시리즈!
쌍둥이북에 세이펜까지 호환되는 아주 활용도 만점인 도서!
이 중에서도 <이건 비밀인데...> <Can I Tell You a Secret?> 를 읽게 되었다.

무슨 일인지 걱정가득한 개구리의 얼굴의 표지를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부모님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비밀을 털어놓으며 해결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쌍둥이북의 큰 장점 그대로 한글판을 먼저 읽고 나서 영어책을 접하면 해당 내용을 그림과 영어로 들으면서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훨씬 더 영어가 친숙하게 다가오는거 같아 만족스럽다.
한글로 한번 읽어주고 세이펜을 활용하여 영어책을 읽으니 7,9살 두아이 모두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어 좋다.
오래도록 혼자 끙끙앓으며 고민했을 개구리가 비밀을 털어놓으니 엄마아빠는 이미 알고있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으로 해결되는 것을 보니 역시 고민은 털어놓는것이 가장 큰 해결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가르쳐줄수 있었다.
지금은 어리지만 점점 커갈수록 비밀이 많고 다양해질 아이들이 도움이 필요할때 혼자 고민하기보단
누구에게나 문제를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함을 가르칠 수 있어서 좋은 지침이 되었다.

한권을 읽고나니 다른 아니야 시리즈 책도 읽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