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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숫자 아파트 : 숫자 1의 우리 집 찾기 ㅣ 제제의 그림책
토니 브래드먼 지음, 미겔 앙헬 산체스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3년 4월
평점 :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그림책은 '뒤죽박죽 숫자 아파트?'라는 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숫자 인지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는 책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요즘 엄마표수학, 홈스쿨수학 등등 유행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숫자와 더 친숙해지면 좋겠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숫자들이에요.
이미 1부터 10까지 다 알고 있는 아이들에게도,
이제 숫자를 막 익히려고 하는 아이들도
재밌어할 것 같은 책이에요
✔숫자를 이해하기 좋은 책
✔수학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책
➡간단한 줄거리
이 글의 주인공인 1~10까지의 숫자들. 숫자 아파트로 이사 온 숫자들은 0이 안내해준대로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 생활하게 되는데, 이상하게도 그 집들은 너무나도 불편해요. 왜 그럴까요? 각자 집 선택에 문제가 있었거든요. 숫자들은 과연 자기와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엘리는 1~10까지는 18개월 정도에 이미 마스터 했지만,
따로 인지교육을 안시켜서 그런가
그 이상의 숫자는 아직 잘 몰라요.
다행히 이 책에는 1부터 10까지 나오고
숫자가 주인공인 것부터 굉장히 흥미로워했어요.
책 읽기 시작부터 1,2,3,4 이렇게 세면서 즐거워하구요.
이 책의 첫 부분을 보면
표지를 보며 어떤 이야기가 될 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
책을 읽는 동안 아이와 나누기 좋은 대화 등등의
지침도 있어서 더 효과적인 책읽기가 될 수 있을 듯해요.
엄마 1이 왜 이상한 표정이지?
1의 쇼파가 왜 이상한 모양이지?
왜 0이 울고있지?
엄마 왜 애들이 다 화가 났지?
굉장히 흥미로워하면서
폭풍 질문을 쏟아내는 엘리
저는 엘리가 영어나 수학 같은 걸 공부라기보다
놀이라고 인식하기를 늘 바랬는데,
수 개념에 대해서 재밌게 익힐 수 있고
재밌는 스토리가 더해져서 어떤 아이들이라도
좋아할 것 같은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