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
그냥 책만 읽으면 저절로 되는 줄 알았죠.
어휘냐 독해냐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는 건 없죠.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어려워하는 거예요.
뭐부터 어떻게 시켜야 할지 참 고민도 많았는데
미래엔 하루 한 장 독해를 시작으로 조금 더 가까워진 거 같아서
이번엔 비문학 독해를 준비해 줬는데 역시나 어려워하네요.
워낙 공부와는 담을 쌓고 지내온 터라
비문학이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했지요.
용어도 어렵고 그렇다고 문제집을 여러 권 풀어본 적도 없고 말이죠.
뭐 미디어 세상에 공부할 필요가 있냐는 아이의 발언에 불끈하기도 했지만
하루 한 장 부담 없이 공부 습관을 잡아가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