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에서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이
아이들에게 최고의 만화 프로가 아닌가 싶어요.
저흰 정규방송 밖에 안 나오지만
본방에 재방에 ebs2에서 보지만 절대 놓치지 않았죠!
요즘은 학기가 바뀌면서 차량 시간도 변경되어
늦게 오는 바람에 오후에 하는 재방을 못 봐서 너무 아쉬워하던 중에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만화책을 받고서는
어찌나 좋아하는지요...ㅋㅋ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2
펴낸 곳/ (주)예림아이
펴낸 이/ 김대원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는 옥새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다른 꿈을 가진 레전드히어로들이
한 치 양보도 없는 드림배틀로 맞서는
어린이 만화책이랍니다.
저희 아이도 언젠가부터 만화책을 소원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삼국전을 선물하게 되어 어찌나 기쁜지 모르겠네요...ㅎ
세계관
위대한 꿈을 가진 자
옥새의 힘으로 소원을 이루리라!
인간들이 사는 인간계와 신선들이 사는 선계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의 ''옥새''
하지만 300년에 한 번씩 '위대한 꿈'이라 불리는 에너지를 보충하지 않으면
옥새가 멈춰버리게 되는데
신선들이 위대한 꿈을 가진 가장 위대한 꿈을 가진 자를 가려내기 위해
드림배틀로 우승자만이 옥새를 가질 수 있고 소원을 이룰 수 있다.
다양한 꿈을 가진 인간들이 이 드림배틀로 뛰어들게 된다.
등장인물/
유비, 공손찬 노식 사부, 사마의, 화타, 미축
여기서 유비가 영웅패를 2개 가졌는데 울공주 넘 좋아해요.
어디선가 장난감도 봤다면서 입이 마르도록 말을 하는데...
등장인물들의 성격도 자세하게 나와있고
어떤 무기를 가졌는지
필살기가 뭔지를 알 수 있어 만화를 볼 때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화/ 무장의 꿈, 도원결의
5화/ 진정한 후계자
6화/ 진짜 꿈을 찾아라
저희 아인 아직 유치원생이다 보니 한 권을 다 읽기는 버거운 것 같더라구요.
꼭 자기 전에 책을 읽는 버릇이 있다 보니
이렇게 3편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자기가 보고 싶은 편을 끊어서 볼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권장 연령은 37개월 이상이고
kc 마크도 있으니 안심하고 아이들이 독서를 할 수 있겠죠!
매일매일 했으면 좋겠다는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이렇게 매일매일 만화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뻐하는 공주님!
t.v로 봤던 거지만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더욱더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 같아요.
어제 읽고 오늘 또 읽어도
드림배틀은 점점 더해가는지
눈을 뗄 수가 없게 만듭니다.
t.v를 볼 때는 레전드히어로 군신일체하며 몸으로 보여주더니
책으로 만나니 아주 집중력이 엄청나더라구요...
거의 화면 정지 상태가 되는 것 같았어요.. ㅎ
점점 더 빠져드는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자기가 공손찬이라나 어쩐다나... ㅋ
경쟁울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도 하고
좌절도 하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내 꿈에 대해서도 알아가고
그 꿈을 소중하게 여길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보고 보고 또 봐도 새롭게 느껴지는지
어제 보고 그제 봐도
오늘 밤에는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만 오늘도 어김없이 삼국전이네요.
어쩐다죠??
이제 삼국전 만화책을 만나고 나니
동화책과 점점 멀어진다고 할까요?
그냥 둬도 될지 조절을 해줘야 할지 고민되네요...
이젠 아예 엄마한테 설명까지.... ㅠ
전 만화를 가끔 보기는 하지만 어떤 내용인진 사실 잘 모르거든요..
나오는 인물들도 유비와 공손찬, 서서 정도밖에 모르는데
이제 이 만화책을 읽고 보다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1권도 사달라고 하는데 서점에 가봐야겠어요.. ㅎ
비룡권의 후계자는 유비? 공손찬?
비룡권의 후계자만이 도원관을 지킬 수 있다고 했는데
유비와 공손찬이 비룡권의 18대 후계자가 되었다죠!
레전드히어로 삼국전을 끌어안고 자겠다고.... ㅠ
꿈속에서 드림배틀 한판 하겠다네요...
잠들면 빼놓는 게 제 일이네요...ㅋㅋ
부디 꿈을 잃지않는 내 꿈을 향해 달릴 수 잇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