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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봄 의상 ㅣ 스티커 인형 코디북 시리즈
스텔라 배곳 그림, 피오나 와트 글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월
평점 :
Usnorne
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 디자이너/ 봄 의상편
너무나 예쁘지말입니다.
봄 의상이라 화사하고 활짝 핀 벚꽃같지말입니다.
저의 아니 여자들의 로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티커 350개에 색칠놀이 150가지로
울공주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스티커북이랍니다.
디자인, 그림; 스텔라 베곳
추가 그림; 안토니아 밀러
글; 피오나 와트
스티커 인형 코디북 패션디자이너는 일반 스티커북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그냥 붙이기만하는 스티커북 아니라
활용법과 언제 어디서 어떤 스타일로 코디할지에
색칠하고 붙이며 즐거운 놀이로 할 수 있는 스티커북인 것 같아요.
인형들에게 옷을 입히고 꾸미고 배경까지
무늬가 없는 곳엔 무늬를 그려넣고
무늬가 그려진 곳엔 색칠도 하고
완성된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며
나만의 특별한 의상을 코디할 수 있답니다.
리본, 버클, 단추 같은 장식도 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놀이가 될 것 같아요.
앞 페이지에는 예쁜 인형들이 있네요^^
뒷장에 각종 주제에 맞는 스티커들이 있답니다.
알록달록 형형색색들의 악세서리들이 가득 있어요^^
왼쪽 페이지가 바로 위의 사진에 스커를 붙여주면 됩니다.
하얀색은 색칠을 할 수도 있고
무늬를 넣을 수도 있죠!
울공주 스티커를 넘 좋아하죠!
이번엔 색다른 스티커북에 완전 신났답니다.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며 와~! 와~!를 연발하는 울공주!!
과연 어떤 그림을 먼저 선택할지도 궁금하네요...
아마도 처음 고른 것이 자기 스타일이 아닐까 싶어요..ㅋㅋ
아~!
주말에 비가와서 그런지 비오는 봄날의 주제를 먼저 선택햇네요..
우산쓰고 장화신고 나갔던 기억을 되살린 것 같아요..
그런데 왠 파란바지...ㅋㅋ
핑크공주였는데 이젠 아마도 파란색을 좋아하지않나 싶어요..
이번엔 나만의 장화를 신길모양이예요..
빨간색 칠하고 주황색을 칠하는 것을 보면 단번에 무엇인지 아시겠죠!
지금은 사인펜으로 색칠을 하기때문에 번지기가 쉬운데
색을 하고나면 사인펜이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색칠을 하는 게 좋아요^^
안그러면 사인펜이 번지고 손에도 얼룰덜룩 온통 사인펜 사인펜이랍니다.
그렇죠!!
바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장화였어요...
이렇게 스티커를 먼저 붙이기 전에 색칠을 먼저하면
색칠이 바깥으로 삐져나오지 않겠죠!
ㅎㅎ 어떤가요??
얼추 색깔을 맞춘 듯 하죠!
그리고 우산 쓴 친구에게 연두색 줄무늬를 넣어
비오는 봄날에 상큼함이 느껴지지않나요?
이번엔 다과히에서 입고 갈 의상을 만드는 중이예요..
이러나 오늘 날 샐지도 모르겠어요...
완전 초집중이랍니다.
색칠도 어찌나 꼼꼼히 하는지요^^
아래위의 컬러가 확실한 원피스!
소매도 색깔을 달리하고 조화는 뭐 그렇지만 여러가지 색을 사용할 줄 안다는 거죠!
그리고 치마에 리본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이 끝난 스티커를 떼어 앞쪽에 붙여줘요^^
그 다음 목걸이 스티커도 붙였죠!
이번에 백을 색칠해서 붙여주면 끝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치마밑단 색깔과 가방의 색깔을 딱 맞춰서 붙였다요^^
이렇게 지갑까지 쥐어주니 울공주만의 팬션이 완성되었어요^^
뭔가 그럴듯하지말입니다.
딸내미가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는
딸바보인 아빠가 있었습니다.
딸내미는 아빠가 쳐다봐도 아랑곳하지않고 초집중이죠!ㅋㅋ
점점 변해가는 치마의 모습이 너무 기대되지않습니까?
왼쪽 페이지 윗편에 흰색, 노랑색, 하늘색, 빨간색, 분홍색의 동그라미가 보이시죠!
이 색깔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꾸미는 것인데
울공주만의 독특한 의상이 나름 예쁘네요..
손엔 의상과 비슷한 부채 스티커도 붙여주니
정말 중국 전통 의상같지않나요..ㅎㅎ
울공주 스티커 인형 코디북을 만나
색칠하는 내내 정말 패션 디자이너처럼
손톱을 한번도 물어뜯지않았답니다.
그만큼 집중하고 집중하고 컬러에 대한 조합도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부쩍 자심감도 생기는 것 같고
대신 부작용이 있습니다.
이 언니들처럼 예쁜 옷을 사달라는 거죠!
매일 아침마다 치마입겠다 구두신겠다 이거말고 다른 옷 달라 실랑이가 있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