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합창단의 오디션 같이 보는 그림책 7
수잔 바턴 글.그림, 김선희 옮김 / 같이보는책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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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합창단의 오디션

글; 수잔 바턴

그림; 수잔 바턴

옮김; 김선희

정말 보고싶었던 책이였는데 너~ 무 늦게 만나게 되었네요^^

알록달록 나뭇잎과 알록달록 새들의 노래소리가 마치 들리는 듯 한 표지네요^^

주인공이 새벽 합창단에 들어가기 위해 소리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드디어 새벽 합창단의 노래소리를 듣게 되는데

주인공 재재가 새벽 합창단이 되고싶어 오디션에 참가하려고

저녁 내내 노래연습을 하다 그만 지쳐 잠이 들어

그만 늦고 말았어요...

다음 날은 잠도 안자고 밤새 연습해서 오디션에 참가하게 되었는데......ㅠㅠ

 

 

 

 

나뭇잎과 음표들이 참 예쁘네요^^

아이들 정서에도 딱 맞는 것 같구요^^

괜시리 마음이 설레는 것 같기도하네요^^ㅎ

요 새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재재랍니다.

그럼 자세히 한 번 살펴볼까요?

나무는 바스락바스락

동물은 부스럭부스럭

드디어 숲이 하루를 시작해요^^

멀리서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재재는 눈을 부스스 뜨게 되는데...

 

 

 

그 노랫소리를 찾아

바람을 타고

숲 속을 지나

부엉이도 아니고

생쥐도 아니고

 

개구리가 가르켜 준 언덕 위에 커다란 나무에서

새들이 모여 노래하는 것을 보고 놀라는 재재...

이 새들이 새벽 합창단이였어요...

 

재재는 새벽 합창단이 되고 싶어 오디션을 보기로 했는데

그만 늦잠을 자고 말았어요....ㅠ

 

 

부리나케 날아가봤지만

이미 새벽 합창단은 노래는 끝이나고 말았죠!

그래서 다시 한 번 기회를 얻고

집으로 돌아와 밤새 별을 보며 노래했는데....

 

 

밤새 노래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노를 하는데 자꾸만 하품이 나서

새벽 합창단들도 재재도 실망하게 말았는데

재재는 자기와 똑 같이 생긴 새를 만나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우리는 나이팅게일이라서 새벽에는 노래를 하지않는다고 말해줬어요^^

 

 

별이 총총 뜨고

달빛이 온 숲을 비추는 밤!

나이팅게일 한 쌍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는 내용이랍니다.

드디어 자기의 소중한 존재를 찾게 되었죠!

누구나가 하나씩은 재주를 가지고 있고

재재가 그랬던 것 처럼 저희 아이는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부모는 아이의 재능을 이끌어줘야하는 게

 보다 씩씩하게 건강하게 자기 자신을 잃지않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네요

 

책을 좋아하는 저희 딸내미

오늘도 이렇게 기특하게도 책을 줄줄이 줄줄이 읽고 있답니다.

ㅎㅎ 사실 아직 글자는 모르고 그림만 보고 읽는다는 거!!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진짜 재능을 발견하도록

부지런히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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