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 선정도서
꼬마미키/ 생각하는 그림책 꿈꾸는 상상동화!
꿈꾸는 상상동화는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는 유아부터
초등까지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는 데 도움을 주는 창작 그림동화랍니다.
생각하는 그림책 꿈꾸는 상상동화
''어른스러운 재민이''
글; 이동령
그림; 김효니
출판; 꼬마미키
페이지 수; 28p
크기; 20cm* 25cm
이 책은 시골에 계시는 작은할아버지 댁으로 나들이를 가면서
생기는 일들과 어른들을 공경해야하는 방법을 가르키는 내용이더라구요^^
사실 저희애도 혼자자보니 엄마 아빠보다는 자기가 먼저이여야하고
할머니댁에 가도 자기가 이쁨 받는 것을 아니 다욱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짓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이제라도 어른부터 먼저 드려야 한다는 것을 알려줘야겠어요^^ㅎ
그럼 그 중 몇 장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일단 선명한 컬러와 일러스트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것 같아요^^
재민이네 식구가 시골에 계시는 작은할아버지 댁에 가게 되었는데
작은 할아버지 댁에 가려면 전철을 타야했어요^^
재민이가 빈자리를 보고 먼저 앉으려고 했는데
누나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먼저 앉으셔야한다고 해서
ㅎㅎ 재민이가 입이 삐죽나왔답니다.
그래서 할머니께서 무릎에 앉으시라고 하셨는데
ㅎㅎ 아빠가 재민이도 이제 다 컸다고 편히 앉으시라네요^^
누나는 서서 엄마랑 손잡고 휙휙 지나가는 바깥 풍경을 구경하고 있네요^^
그렇게 재민이네 가족은 작은할아버지 댁에 잘 도착을 했답니다.
누나랑 재민이는 작은할아버지 작은할머니께 절을 드리고
칭찬을 듬뿍 받았어요^^
작은할아버지 집 뒤에는 사과와 감 그리고 대추가 주렁주렁 열렸답니다.
작은할아버지께서는 잘 익은 걸로 한 바구니나 따주셨어요^^
그런데 동생이 제일 큰 것을 자기가 먹겠다는거예요^^
그래서 아빠가 재민이에게 어른부터 드리라고 하시네요
ㅎㅎ 재민이는 그냥 깜빡하고 잊어버렸던 모양이예요^^
작은할아버지 작은할머니 아빠 엄마께 먼제 드렸답니다.
할아버지께 칭찬을 받은 재민이는 금새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다닥다닥 열려있는 빨간 대추도 따 주시고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을 걷기도하고
김장 무와 배추밭도 돌보고
저녁이 되어 옹기종기 모여 앉았어요^^
재민이는 좋아하는 고등어구이를 보고 먼저 먹으려다가 멈칫했어요^^
그리고는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드시라고 하고선
아빠 엄마께도 먼저 드시라고 하고
ㅎㅎ 누나한테도 드시라고...ㅋㅋ
재민이는 얼마나 얼마나 먹고싶었을까요?
보통 가정에서만 봐도 아지 저희집에서만 봐도
그래 같이 먹자가 아니라 그래 너 먼저 먹어라는 말을 더 자주했던 것 같아요^^
온 가족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맛있는 저녁밥을 먹는 모습을 보니
참 행복하구나 어쩜 저렇게 잘 컸을까하는 생각이 절로나네요^^
하하 허허! 헤헤 호호!
즐거운 저녁밥상 저희도 오늘 기대해봐야겠어요^^ㅎㅎ
옛부터 우리나라는 동방예의국가라고 하지않았던가요?
점점 핵가족화 되면서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이고 자기 욕심만 챙기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오히려 제를 더 깨닫게 되었네요^^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논리적인 사고와 생각을 표현하는 힘을 길러주는 생가 부록이 있어 더욱 좋았어요^^
ㅎㅎ 울공주 아직 글자를 잘 모른답니다.
하지만 선명한 컬러와 일러스트가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게 하는 것 같아요^^
그림을 보고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가며 줄줄줄 잘도 읽고 있죠!ㅎ
꿈꾸는 상상동화는 생각을 깨우고 생각을 키우고 생각을 가꾸어 생각을 넓혀주는 책이네요^^
밝고 재미있는 그림을 통해 감수성도 발달시키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무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을 것 같아요^^
꿈꾸는 상상동화가 왜 경기도 교육청 선정도서가 되었는지 알겠네요^^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않는
생각하는 그림책 꿈꾸는 상상동화가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