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 종족의 탄생 2 : 떠오르는 썬더 전사들 5부 종족의 탄생 2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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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로 살아가는 고양들의 세계를 눈에 보일 듯 생생가게 그려낸

「태양의 흔적」의 이어 두 번째 이야기

전사들 종족의 탄생

2 떠오르는 썬더

저자; 에린 헌터

출판; 가람어린이










전 세계 38개국어로 번격되이

무려 8천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란다.

뉴욕 타임즈 1위 베스트셀러 작가라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표지를 보는 순간

노래 '불타오르네'가 생각났다.










등장하는 고양이들의 특징이 자세하게 나와있다.

책을 처음 읽는 저같은 사람이

중간중간에 한번씩 보면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클리어스카이 즉 아버지는 연회색 숯고양이로 파란눈을 가졌다.

그레이윙은 매꾼한 진회색 수고양이로 눈이 황금색이다.

썬더는 주황색 수고양이로 발이 크고 흰색이며 눈이 호박색이다.










무리들이 어디서 지내는지

고양이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다.










어린 고양이 썬더는

아버지 클리어스타이한테 태어나자마자 버림을 받았지만

그레이윙의 보살핌을 받으며 황무지에서 자라게 된다.

그레이윙은 아기 고양이들을 훈련시키는데

썬더는 첫 사냥에 실패를 하지만

아버지를 꼭 닮아 사냥에 성공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큰불이 숲을 덮친다.

썬더의 타고난 용기는 빛을 발휘하여 동료들의 목숩을 구하는 모습을 본

클리어스타이는 어린 아들에게 함께 하자고 제안을 한다.

낳아 준 아버지를 따를 것인가?

키워 준 무리에 남을 것인가?

썬더는 과연 어디로 향할지 긴장감이 더한다.










천둥족은 낙엽수가 많은 지역

바람족은 탁 트인 황무지

강족은 물고기가 풍부한 강가

그림자족은 습지와 소나무가 주를 이루는 지역

각각의 영역을 차지하고 살아간다.

환경이 다르니 당연 먹잇감도 습성도 조금씩 다르다.

이를 두고 끊임없이 경쟁하는 관계지만 보름달이 뜰 때면

휴전을 하고 섬에 모여 종족 모임을 갖는다.

인간을 닮은 감성과 동물 특유의 본선이 공존한다.

치열한 결투,

정치적인 음모,

복수담을 그려내 처음부터 눈을 뗄 수가 없다.










고양이들의 심리나 몸동작까지 섬세하게 묘사된 덕분에 긴박감이 더해진다.

갈등을 풀어가는 모습과

자연의 세계를 돌아보라는 교훈도 전해준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독자들에게도 딱이다.

이 책을 읽고부터는

길양이들이 전쟁터로 나가는 게 아닌가 다시 한번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 지급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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