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방학이 일주일이면 끝이 나네요.
책 읽기와 함께 독해도 부지런히 연습시키고 있답니다.
사실 독해 독해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고 있었는데
바른 독해의 빠른 시작 '빠작'과 함께 하면서 대충 길잡이가 되어가는 것 같더라고요.
더군다나 빠작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올해 6학년인 아이를 위해
바른 독해의 빠른 시작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5단계(5, 6학년)를 선택했어요.
수학 문제집은 그래도 몇 번 풀어봤는데 독해는 처음이거든요.
빠작은 총 6단계로 구성되어있는데
4단계를 선택할까도 생각했는데 5단계가 적당하겠다 생각했거든요.
빠작 비문학 독해에는 언어, 인문, 사회, 문화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저희 아이도 많이 어려워하는 분야거든요.
언어도 쉬울 것 같지만 한자어도 많고 외래어도 많잖아요.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 5단계는 5, 6학년 학생들이 지문을 읽고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훈련 중심으로 구성되어있거든요.
독해력을 어떻게 키워야 하나 참 고민도 많고 걱정이었는데
빠작을 통해 독해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어린이 신문이나 잡지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으면 좋은데 사실 쉽지가 않죠.
빠작의 구성과 특징을 잘 살핀다면
비문학 독해도 업그레이드될 것 같아요.
보통 글에는 제목이 있기 마련인데 이번 언어 3에서는
글의 제목을 찾는 게 문제죠.
우리가 주로 많이 사용해오던 '시치미를 떼다'가
'관용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지문 독해도 비문 분석에 어휘까지 풀고 나니
관용어의 뜻이 뭔지 관용어의 특징이 뭔지를 제대로 분석한 것 같아요.
이대로 잘 풀어준다면 그렇게 어려워하는
비문학 독해도 술술 풀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엔 인문 부분을 한 번 볼까요?
커피의 역사가 나오네요.
커피는 기운이 나게 하고 잠이 잘 오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ㅎㅎ 제가 좋아하기도 하죠.
그런데 역사도 모르고 마시고 있었네요.
아이도 이 글을 읽으면서 학생들 사이에 먹는 그 무언가가 있다고 하네요.
어떤 친구는 그걸 먹고 새벽녘에 잠을 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엔 사회부문입니다.
요즘 핫한 '여당'과 '야당'
지문 독해에 이어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찾고
어휘와 함께 반대되는 말까지 배웁니다.
그러나 아직은 어렵기만 하죠.
그래도 아이가 혼자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정답 해설이었어요.
몇 번을 풀어도 틀리고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는
정답 해설지를 통해 비문학 독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구성마다 배경지식 있어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죠.
그리고 QR 코드를 이용해 1초 만에 강의를 들으며
지문을 빠짐없이 이해할 수 있고
틀린 문제의 해설도 들을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어휘도 함께 정리가 되어있어서 글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네요.
틀린 문제는 동영상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학습을 해요.
지문의 내용이 그저 어렵기만 한 아이!!
오답이 많으니 하기 싫어하는데
굳이 지문 독해를 먼저 풀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처음엔 무조건 문제를 풀고 순서대로 풀려고만 했는데
핵심 주제를 찾는 지문 분석 문제를 먼저 풀어보고
지문 독해를 풀어보는 방법을 추천해주는 방법대로 접근해봤더니
훨씬 효과가 있더라고요.
이번엔 문화 편이에요.
제목만 봐도 어렵게 느껴지죠.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
그래서 이번엔 강의를 먼저 듣게 했어요.
그래도 오답이 나오기는 했지만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문학에 이어 비문학도 독해는 꾸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동아출판 빠작 초등 국어 비문학 독해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오늘도 빠작하게~!!
이 교재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 지급받아 적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