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을 아직 다니지 않다 보니 참 걱정이 많은 맘이네요.
무작정 외우자니 외워지지도 않고
금세 또 잊어버리기 일쑤고
이번에 만화의 적절한 상황 설명으로 기억에 오래 남는 영단어를
놀면서 영단어 외우는 법을 배웠는데
조금씩 영어의 대한 거부감을 줄여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영단어 암기 카드는 1~ 3 학년의 A 단계와 4~ 6학년의 B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초등 4~ 6 학년 B 단계에는 초등 필수 단어가 1000개가 있답니다.
이미 학원에 다니는 친구들이야 1000개 정도는 다 외우지 않았을까 생각되지만
전 오늘부터 학원에서 무작정 외우는 단어보다는
게임을 통해 저절로 외워지는 영어공부를 해보려고 해요.
게임 방법은
친구들과 함께 하면 좋겠죠.
카드를 골고루 섞어 10장씩 나눠 가지고
술래가 카드 앞면을 보고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는 친구가 카드를 가져요.
제일 많이 가지고 있는 친구가 승리를 하는 거죠.
카드는 영단어뿐 아니라 힌트 하나 더 듣기, 카드 속 그림 보여주기
내 차례 건너뛰기, 상대방 카드 한 장 가져오기.....
친구들과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카드는 절취선이 있어서 이렇게 접어서 손으로 뜬으면 쉽게 뜯어져요.
앞면에 뜻이 있고
뒷면엔 영단어와 발음이 있네요.
QR코드로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어요.
고학년이긴 하지만 단어를 많이 아는 것도 아니고
아직 잘 읽을 줄도 모르거든요.
원어민 발음과 함께 들으면 저절로 읽어지고 외워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답니다.
짠!!
이렇게 아주 깔끔하게 카드가 완성되었어요.
말풍선으로 영단어를 어디에 어떻게 적절하게 사용하는 법을 저절로 익힐 수 있죠.
이것 말고 other인 것은 없나요?
저는 당신과는 other 한 의견을 가지고 있어요.
other은 무슨 뜻일까요??
뒷장에 뜻이 있지만 대충 그림에서 무슨 뜻인지 알 수 있겠지요.
답을 맞히면 옆으로 빼놓고
하나의 뜻 정도는 알 수 있지만 두 개의 뜻이 있는 것도 있으니
하나의 영단어를 알면 두 개의 뜻도 함께 알아가는
재미가 기대에 가득 찼어요.
그리고 발견한 같지만 다른 단어들.....
other에 앞에는 ''an'' 위에는 ''s''
영단어 하나에 뭘 붙이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영어죠.
other에서 끝났다면 ''다른''으로 하나만 알았을 텐데
an을 붙이느냐
s를 붙이느냐에 따라 뜻이 달라지니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점점 좁혀가는 단어들....
과연 몇 개의 단어를 알 고 있을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
알쏭달쏭 잘 모르는 단어는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해 정확한 발음으로 익혀요.
암기가 아닌 카드놀이로 오래 기억하고
적절한 예문을 통해 단어가 쓰이는 맥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으니
지루해하지 않고 영어와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어요.
이 도서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초등영어 #어린이영어
#영어단어
#카드북
#퀴즈놀이 #영어암기카드
#초등필수영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