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수학입니다.
수학 영역에는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이랍니다.
수학은 국어보다 훨씬 어려워해요.
분수를 처음 배울 때는 재미있다더니
점점 갈수록 어렵다며 정말 하기 싫어하더라고요.
수학에도 분수(分數), 분모(分母), 분자(分子) 한자어가 정말 많잖아요.
이렇게 한자의 뜻을 아니 뜻이 가리키는 것이 무엇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며칠 전에도 갑자기 문제를 풀다가 사칙연산이 뭐냐고 묻더라고요.
사칙연산(四則演算)....
여태 해왔는데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그냥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로만 알고 있었나 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