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 버니랜드 귀신 대소동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라곰씨 지음, 김혜승 그림, 허재원(허팝)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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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책 어떤 거 보여주시나요?

책은 동화책이든 만화책인든 부모가 읽으랜다고 읽어지는 게 아니더라구요.

그런데 허팝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유튜브에서 크리에이터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죠.
저도 몇 번 봤는데
이제 허팝의 캐릭터에 만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만든 이야기책으로 나왔어요.
해결사로 변신한 허팝과 그의 친구들이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책인데
이번엔 울 공주에게 2탄을 선물하게 되었어요.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2

(버니랜드 귀신 대소동)

글/ 라곰씨

그림/ 강혜승

감수/ 허팝

출판/ 부즈팜어린이

 

 

 

 

 

겁이 엄청 많은 울 공주

귀신 대소동이라는데 잘 볼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허팝의 인사말

무엇이든 해결단의 두 번째 임무는

무시무시한 귀신이 나타나는 놀이공원의 진실을 밝히는 거라네요.

으스스 한 울음소리에

알 수 없는 괴물체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버니랜드에서

허팝과 친구들은

섬뜩한 귀신 소동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로 함께 떠나볼까요?

 

 

 

 

 

엉뚱한 기발한 실험을 좋아하고 호기심 대장 ''허팝''
'토킹 팬티' 덕분에 말을 할 수 있게 된 수다쟁이 강아지 ''쪼드리''
변신한 모습의 허팝 반짝이는 노란 전구를 닮은 ''해결사 허팝''
무엇이든 척척해내는 만능 로봇 ''레인지''
함께 나오는 허팝 친구들이 하나같이 재밌는 캐릭터를 가졌어요.
 
 
 
 
 
 
 

 

 

우르르 쾅쾅 천둥번개가 치고

버니랜드 사장이 험악한 얼굴의 남자가 거친 목소리로

빨리빨리 문을 열라고 버럭 소리를 지른다.

버니랜드에 귀신이 나타나서 무엇이든 해결하는 허팝과 친구들에게

의뢰를 해 두 번째 임무가 시작되었답니다.

버니랜드를 방문한 허팝과 친구들은

귀신이 나올 것 같지 않다며 의아해한다.

 

 

 

 

 

글꼴도 재미있고

그림도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겠어요.

 

 

 

 

 

 

여기저기 다 돌았지만 귀신같은 건 없었어요.

이제 마지막으로 인형의 집이 남았죠.

그런데 인형의 집은 비밀번호를 풀어야 들어갈 수 있었네요.

그런데 잠금장치에 ㅇㄱㄹㅇ이라는 표시가 있었어요.

숫자??

한글 자음??

숫자와 한글 자음을 조합해서 드디어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 같아요.

8148......

그런데 인형의 집에서 난 소리는 오르골이였어요.

.

.

.

다시 소리 나는 곳으로 갔더니

로봇 인형들이 좀비처럼 달려드는 거였어요.

로봇 인형의 약점은 물이라네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물이 부족해 다른 방법을 강구하는데

만능 로봇 강아지가 불꽃을 발사해 화재경보기가 울리면서 천장에서 물이 쏟아졌답니다.

그래서 모든 로봇 인형들이 작동을 멈추었답니다.

ㅎㅎ 재밌죠.

 

 

 

 

 

 

이건 또 뭔가요??

로봇 인형 말고 또 다른 문제가 생겼나 보네요.

이번에 동물들이....

열두 동물은 띠를 나타내죠.

ㅎㅎ 근데 울 공주 이 책을 읽으면서 띠에 관한 12동물을 알지....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죠.

 

 

 

 

 

 

마지막엔 몰래 숨어 친구들을 지켜보는 묘미가 있었다네요.

찾는 재미도 쏠쏠하겠죠.

 

 

 

 

 


 

겁 많은 공주님!

도장에 다녀와서 손만 씻고 허팝 연구소에 흠뻑 빠졌지요.

얼굴 표정에서도 긴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요....ㅋㅋ

무섭다 무섭다 하면서도 절대 책을 내려놓지 않죠.

 

 

 

 

 

그 자리에 꼼짝도 하지 않고 완독을 했지요.

무시무시한 귀신 소동에 심장이 쪼그라들기도 했지만

마지막에 이렇게 묘미를 찾는 재미가 있어

1권 때 보다 또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무엇이든 해결단 허팝 연구서 2탄 좋아요 좋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려내

아이들이 눈을 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표지 표지마다 올 컬러의 화려한 그림과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책을 읽어내려갈 수 있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아주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네요.

책 읽으란다고 읽지 않잖아요.

그냥 좋아하는 책 읽고 싶어하는 책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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