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등대'... 부산이나 근교의 바다, 섬 여행중 만나게 되는 등대. 그저 큰 의미 두지않고 어두운 밤에 항해하는 배들의 안전을 위한 그리고 사진의 배경이 되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나의 편협된 사고와 시선에 신선한 파동을 일으켜 주셨다. 등대를 대하는 작가님의 표현들에 세심함과 따뜻함이 잔뜩 베어 있다. 등대는 믿음이며 먼저 내미는 손이며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사랑이다. 이젠 '부산의 등대'를 찾게되면 또 다른 따뜻함으로 내가 먼저 다가가 감사의 마음을 내밀어보리라...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