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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2 - 발해! 황제의 나라가 되다 - 문왕
KBS 한국사傳 제작팀 지음, 문재인 스토리 / 세모의꿈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애들 역사라 하면 넘 넘 어려워 하거든요. 그래서 평소에도 걱정 많았는데  아이들이 어렵

고 멀게 만 생각할 수 있는 역사를 만화를 통해서 흐름 이라도 알 게하는목적으로 읽었는데 그냥

부담없이 읽어나가더군요.

요즘엔 만화로 역사물 뿐아니라 사회 과학등 많은것들을 다루지만 걱정되는 부분이 흥미를 유발하

려다 보니 가끔은 좀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이 있었는데 한국사 전은 우선 tv에 한번 다뤘던

이야기들이 여서 안심이 됐고  더군다나 역사물이기에 고증이 필요한데 환타지로만 끝난게 아니라

고증을 토대로 군데군데 실사 사진과  성의있는 그림들이  맘에 드네요.

특히 단락단락 마다  정리하 듯 나온 페이지는 전체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그리고 부록으로 나온 뒤쪽에 퀴즈풀이는 쉽게 머릿속에 정리도 될 수 있고 음... 엄마들 맘에

 딱 드네요

최대 강국이였던 중국 앞에 당당히 우리도 황제라는 칭호를써 중국과 대등함을 선포하는 문왕!

대조영의 손자이기도 한 문왕은 영토뿐 아니라 무역에서도 한류를 알리는 원조가 아니였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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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새로운 꿈과 희망
윌리엄 마이클 데이비스 지음, 쎄라 앤 트리샤 옮김 / 푸른날개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난 정치에는 아무런 관심도없고 알지도 못한다.

더군다나 미국이라는 나라는 좋아하지도 않을뿐 아니라 그속에서 일어나는 일은 알고싶어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헐리웃 영화만큼이나 흥미롭게 봤다.  그리고 부러웠다.

워낙에 다민족들로 이루어진 미국이라 하지만 확고한 보수파가 있을테고 아직은 흑인이라는 편견

도 있을텐데 결국 그들도 변화하는가보다. 이책은 오바마가 힐러리와 함께 민주당 후보로 나와 경

선에 승리할때 즈음에 만들어진 책인것 같다. 정치적인 내용 보단 역시 그가 살아온 인간적인 배경

에 마음이 갔다. 왜 그가  선거 하루전날 외조모가 돌아가셨을때 그렇게 슬퍼했는지 이해가 됐다.

백인어머니와 흑인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곧이어 이혼으로  인도네시아 새아버지를 따라 그

곳에 갔지만 얼마 않있어 하와이로 다시 돌아와 외조부모를 부모와 같이 의지하며 자랐던 것이다.

그리고 얼마 않있어 친부의 사망과 어머니또한 암으로 사망. 그러니 외조부모님을 친부모나 다름

없는 사랑을 하며 살았는데 그런 분이 돌아가셨으니 많이 슬퍼 할 수밖에 없던 것이다.

그리고 어린시절 이해할 수없는 유색인종에대한 편견은 어찌보면 더욱 그가 더 강하게 살아남을게

하는 거름이 아니였나 싶다. 늘 자신의 정체성에대해 고민해온다 고등학생시절 혼돈속에 빠져 술

과 마리화나 코카인까지 손을 대며 지내오다 사람의 성품은 단지 피부색이 아니라는것을깨닫고 대

학시절 컬럼비아대학으로 편입을하면서 본격적으로 공부에 매진을 한다.

 이글을 읽으면서 오바마 의 탁월한 글솜씨와 언변 그리고 정치꾼이 아닌 정치인으로 존경할점도

있지만 한때의 방황으로 인생을 어긋나게 살 수도 있지만 얼마든지 마음을 먹으면 뭐든 할수있는  

역시 기회의 나라 구나 라는게 너무나 부러웠다. 그리고 그를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의 대통령으

로 뽑을 수있는 국민들도 처음으로 위대해 보였다. 과연 우리 라면 혼혈인을 대통령으로 후보로 선

출 할 수있을까 하는 반문을 해본다. 다소 글도 많아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려운점도 있겠지만 그가

자라온 평범치 않은 유전 시절들은 지금 살아가는 나와 어떻게 다른지 생각해보면서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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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지리 - 지도 & 문화재 마인드맵지리 시리즈 1
홍승원 지음, 손준혁 그림 / 바우나무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어린시절 사회과목이라 하면 일단 달달달 외우는 과목. 역사 지리 경제등 범위도 너무 많아 한숨만 나오게 했던 기억이 있네요
초등학교 4학년 부터는 교과과정에서는이 런 것 들을 조금씩 맛보는데 우리둘째도 많이 힘들어했던 게 생각 납니다.

마인드맵 지리는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로 되어있어 부담감을 줄였고, 내용은 4학년 1학기 과정을 다루고있는데 천봉과 그를 벌하는 옥황상제. 또 천봉을 찾아 나서는 오정과 오공 그리고 민지 식구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9도와 6대 광역시를 배우고 지도의 요소들. 그리고 각지방의 문화재와 축제들을 소개합니다.

 
중간 중간 한눈에 볼수있는 마인드맵 정리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부분이다.
전체가 만화로 되있다 보니 만화에만 빠져서 히히덕 거리다가 이렇게 한번씩 등장해 는 요 페이지 때문에 엄마로서는 안심? 이되는부분입니다.

마인드 맵 지리를 막내딸(초4) 함께 하면서 너무너무
마음 아팠던것은 부끄럽게도 우리애가 아직 우리나라 지도와 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지도를 그리고 빵 썰듯 도를 나누고 세부적으로 그려 나갔다. 그런데 아이에겐 우리나라 지도를 그리는데 또한 쉽지않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온게 바로 33지도였습니다.


 누구나 쉽게그리는 33지도  

 아이들에게 각 지방을 탐방하며 배우는  가장 좋은 방법 이겠지만 게으름을 업고사는  엄마를 둔 우리 딸에게는 지도를 그려가며 정리하는것도 집에서 할 수있는 좋은 활동이라 생각하고 함께했습니다.

덕분에 딸과  33한 지도를 그려가며 4학년 사회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에게도  큰 맥을 알게하고 가지치기를 하니 이해하기가 훨씬 수월했고 무엇보다 글이 아닌 그림으로 하니 지루해 하지 않고 좋았 답니다. 

그래서 만든게 바로 요거 랍니다.

    좀 허술 하지만 나름 애써 정리한 맵이 완성 됐습니다.

방 벽에 붙여 놓고 한번씩 보자 했습니다.
나중에라도 이것 위에  하나씩 새로운 것을 그려나가고 써가는것도  재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좀 아쉬운 점은 전체가 만화로 이끌다보니 교과 내용이 좀 적지않았나 싶습니다. 2~4장까지의 문화재와 축제도 강원도와  충청남북도 만 다뤘는데 정리편으로 다른 도 들도 함께 나왔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이끝날 때 쯤 되니 2학기 과정인 역사지도가 나오더군요.
지도 영역을보면서 고조선 부터 조선에이르기까지의 주요 인물과 문화재가 나오던데 정말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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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 주는 교과서 속 물리 - 묻고 답하는 과학 상식 교실 밖 신나는 수업 6
초등과학사랑 지음, 김명진 그림, 윤상학 감수 / 길벗스쿨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물리 과학 하면 좋아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 싶다. 나 또한 학교 다닐때를 생각해 보면 참 알 수없는 기호와 용어들 때문에 무척 이나 힘들었던 기억들 뿐이다.
이러니 아이들 한테도 알기 쉽기 가르쳐 주면 좋을 텐데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알려주는 교과서 속 물리'는 초등 3학년 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에 나오는 주제로 알기 쉽게 우리 주변에서 볼 수있는것들 을 예로 들어 풀이해 나갔다. 
사실 교과서 내용을 이해 하려면 참고서나 전과를 찾을 수 있겠지만 아이들 입장에선 또 외워야 되나?  공부해야 하나?  하는 마음이 먼저 앞선다. 어렵고 까다로운 이 모든것을 한번에 해결 할 수 는없지만  쉽게 물리와 친해 질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왜 녹음기의 소리가 실제 소리와 다를까?  물속에 있는 물고기들이 어떻게 물의 압력을 견디지?  참새들은 전기줄에 앉아 있으면서도 왜 감전이 안되지?  한번쯤 생각해 봤을 궁금했던 부분들을  알려준다. 

일러스트 또한 표지에서도 알수있 듯  친근하고 따뜻하다.  딱딱해 질 수있는 내용을 재미있는 그림으로 풀이를 해줘서 넘 좋았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웠다면
용어들이 그래도 무지한 나로서는 조금 낯설었다. 특히 힘과 운동 에서 토크= 힘 X 회전축으로부터의 거리 에서 토크(torque)라고 썼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한다. 처음듣는 용어라서 이게 우리말 인지 영어인지 모르기때문이다.

물리나 과학을 어렵게만 생각 하는 중학생이 읽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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