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집으로 - 삶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닐 도날드 월쉬 지음, 조경숙 옮김 / 아름드리미디어 / 200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태어남과 죽음(인간이 일컫는 육체의 끝남; 사실 궁극적인 죽음이란 없음)은 다 창조다. 

그래서 신이 추천하기를 너희들은 탄생(birth)과 죽음(death)란 단어를 다 없애도된다. 

이 두 단어대신에 그냥 창조라고 쓰는게 더 정확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왜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으면 모든게 끝이라고 생각할까? 그것이 바로 인간은 3차원 세상을 체험하지만 3차원 세상에서 사는 건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더 많아서이기도하다.  

 

사실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뭔말이냐하는 생각이 들면 위에 설명을 다시 되새겨보세요. 

  

한 마디로 인간이 자기가 누구라고 소개하고 살고 행동하는 그 상태가 본성 그 자체는 아니라는 뜻이죠, 단지 잠깐 체험을 하기위해 빌린 육체라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누구나 이 개념에대해서는 들어는 볼 수 있어도 삶속에서 깊히 이 자각을 느끼며 사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잊었기 때문이죠.  

  

쉽게 예를 하나들면 게임시작할 때 케릭터 하나 주어지고 그 케릭터로 칼도 들고 방패도 들고 여기저기 모험하며 다니다가 때가 되면 죽는겁니다. ㅎㅎ 하지만 다시 start버튼 누르면 또 새로운 케릭터로 다시 시작할 수 있죠. 이것이 인생입니다. 다시 start버튼을 누르는 존재는 하나의 영혼, 아니면 본성(essence)라고도하죠.  

 

이 원리는 항상 자각하며 살아보세요, 언젠가는 자신이 자신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그 느낌이 정확합니다. 자신이라 일컫는 존재는 단지 잠시 빌려쓰는 도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원한다면 지금 살아있는 육체적인 상태로 되돌아가서 계속 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거의다 한 번 이상의 죽음을 맞이하고 완결한다라고 얘기합니다. 

 

흔히들 말하는 사람들이 나는 죽을 뻔했다거나 정말 까딱하면 죽을 고비였다거나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등등의 말들이 전부 거의다 실제로는 죽었지만 다시 돌아온 상태입니다. 

그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서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 원리를 이해하려면 많은 설명이 덧붙이면 더 좋겠지만 직접 읽는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이 말은 즉슨 모든 영혼은 자기가 원할 때에만 지금 쓰고있는 육체를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누구하나 강제로 자신을 죽게 만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누가 천재지변당했다거나 각종 사고로 죽었으면 그것도 자기가 원해서 그런거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것이다. 

 

대답은 맞다이다.  

사람은 자각하는 수준이 평균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몸-마음-영혼-초월의식 같은 단계로 올라간다고 표현하면 좀 잘 이해가 될 것이다. 

 

보통 사람은 몸이나 마음의 차원에서만 모든 일을 해석하려고 애를 쓴다. 

 

하지만 그러다가 끝끝내 언젠가는 아....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왜 이럴까...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자신들이 이해했다고 생각해왔던 순간들도 

 사실은 잘못 해석해온 것이다. 몸이나 마음의 차원에서는 모든것을 3차원이라는 국한적인 

시각에서밖에 바라보지 못하지만 그 실체를 바라보려면 초월의식측면에서 봐야 우주라는 존재 

 도 참 단순하구나하며 관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개념하나는, 자꾸 뭐든지 지금 생각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두뇌활동으로만 

공식화하고 이해하려하고 정리하려고하지말고 모든 것은 지금 자신의 생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한계보다 더 높은 차원에서 이미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계획해 놓은 일정들이라는 것이다. 

 

천재지변이다 사고로 죽는 것도 자기가 자기를 위해서 그렇게 안배한것이다.  

마음이나 몸의 차원에서는 이해를 할 수 가 없기때문에 반사적으로 저항을 하지만 

사실은 그것도 다 내정된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조심해야할 하나의 생각은 이 말조차도 지금 보는 사람들은 마음의 차원에서 

생각하려는 경우가 더욱 많을 것이기에, '그러면 내가 누구든지 죽여도 내가 죄인이 아니겠구나 

누구든지 해해도 내가 나쁘지 않는구나 , 그것이 다 내정한 것이기때문에.?'라며  

자기마음대로 모든지 해할 생각으로 행동 할것이라면 당신은 이 말의 참뜻을 이해못한 것이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마음차원에서도 이해못하는 3차원 체험들을 이해를 돕기위한 말이지, 

부정적인 에너지를 부추기는 말이 아니기때문이다. 

 

부정적인 에너지야말로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서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물론 어떻게든 말로도 이해 못 하겠다라는 사람이 아무리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한다해도 

궁극적인 차원에서 보면 죄가 아니지만 자기자신이 괴로워할것이기에 미리 얘기를 하는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영혼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보이는 3차원의 시각에서는 모두 다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가 하나인 상태이다. 

 

단지 체험을 하기 위해서 마치 나눠져있는 것 처럼 체험되는 것 뿐이다. 

그래서 누구하나 잘못되거나 누구하나 부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전체가 다 영향을 받고

괴로울 것이고, 누구하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면 전체가 다 밝아 진다라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자신이 시발점이 되게하라, 라는 신의 계시처럼, 모든 출발점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모든 일에서 생각과 말과 행동을 높은 자각에서부터 

출발해보라는 계시다, 이것은 권유이지 강요는 아니지만 아직 이렇게 하지 못하는 부분 또한 

진화에 있어서 하나의 초기과정이기에 나쁘다는 것이 아니지만 그 하나도 전체라는 개념을 

기억해보라는 뜻이기도하다. 

 

지금 매순간 모두는 하나로 연결되있고 연결되있어보이는 것이지 사실은 하나의 상태라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그 자각에서 "나"라는 존재에서부터 시발점이 되고 항상 "나"에서 시작하라는 것이다. 

 참 된 "나"는 아주 개인적인 분리된 "나"라는 개체가 아니라, 전체적인 "나"라는 뜻이다. 

 

 

이 책에서도 이 궁극적인 진리를 역시 다시 거론도하면서 존재하는 것은 오직 하나 

천국뿐이라는 개념이 이 모든 책의 요약이 될 수 있다고 거론한다. 

(위에 일부 해석들은 내가 해석한 것이다. 어떠한 해석은 이 책에서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 부분도 있다. 최대한 마음을 열고 영혼의 창으로 바라보며 이 책을 읽어야 깊히 이해하는 수준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중간에 많은 내용들에서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대부분의 페이지수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얘기한 바 있다. 

그렇다, 죽음이라는 과정에 대해 하도 궁금해 하는 , 즉 기억해 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기에  

그것에 대해 좀 더 잘 이해가 가길 도우려는 시도가 있다. 

 

죽음은 즉 앞서에서도 잠시 거론했듯이 재창조하는, 즉 game set하는 것 같은 창조 과정이다. 

내가 이번생애에서 완결되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반드시 완결하고나서야 죽게된다. 

즉 완결되었다고 느끼지 않는 다면 죽어서도 다시 죽기일보직전으로 부활하며 계속 살다가  

완결됐다고 느낄 때 원하는 식으로 육체를 떠나게 된다.  

 

그리고 나서 거치는 3단계가 있는데 

말로 표현하면 한 평생도 모자르지만 아주 간단하게 표현해보면 

즉 몸,마음,영혼 을 각각 벗어나고 궁극실체와 융합되는 단계이다. 

내 몸이 참된 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내 마음 또한 참된 나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고 

내 영혼또한 개별화된 존재가 아닌 모두 하나의 상태의 영혼이라는 것으로 융합하고 

다시 원하는 곳으로 창조하는 끝이 없는 순환이다. 

 

멋지지 않느냐?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사실 슬프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몸이 좋은데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이 내 곁에 있는 것도 좋은데 이 모든 것과 모든 기억을 

잃는 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고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궁극의 순간에 다다르면 이 모든것이 단지 체험을 위한 설정이지 연연한다는 것은

얼마나 무의미하고 모든 3차원의 경험들은 체험을 위한 

환상의 설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며  지나온 모든 순간들을 모든 주변 영혼들의 시각에서 

다 관찰을 해볼 수 있고 충분히 체험했다라고 느끼면

그제서야 재창조를 위해 돌진하게 된다.  

 

 

아주 간단한 말로 그냥 게임을 충분히 즐겼으면 이제 게임을 끝내고 다른 게임을 트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 말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도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조금더 정확하게 조금더 세부적으로 이해하게끔 시도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중 하나다. 

 

신과 나눈 이야기의 최종완결편이라고 소개하며 나온 책에 걸맞게 모든 것이 한 순간에 정리되는 느낌도 느낄 수가 있다. 

물론 이 책이후로도 저자는 계속 신과 교류하며 글을 쓰겠지만 이 책 시리지의 핵심을 다 담은 거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끝으로 이 책에서 나온 몇 마디를 인용하며 끝내겠다. 부디 느끼려는자 느끼는 순간 저역시 행복이라는 것을 알기를. 

"네가 어떻게 네 체험을 창조했는지 알기 전까지는, 너는 이번 생애에서든 다음 생애에서든 자신의 체험을 바꿀 수 없다." 

"너희는 주는 것으로 받을 것이고 치유하는 것으로 치유되리니, 너희가 기다려온 기적이 너희를 기다려왔다." 

"너희는 자신을 쪼개어 여러 다른 방향에서 '단일체'를 통과 할 수 있다. 시공간 연속체를 지나는 이 다양한 움직임들을 '생애들'이라고 부른다. 이것은 자신을 통과하는 자신의 순환을 통해 자신에게 자신을 드러내는 자신의 순환이다." 

"사람은 보는 것을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노니 사람은 믿는 것을 본다." 

"희망은 가장 고귀한 너희 바람을 진술하는 것이고, 가장 장대한 너희 꿈을 선언하는 것이다.희망은 신이 된 생각이다."   

"너희와 신은 하나다. 너희사이에 분리는 없다." 

"존재하는 것은 천국뿐이다."- 이 내용이 모든 책 내용을 요약할 수 있으며 모든 종교의 유일한 교리로 삼아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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