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인력 채용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믿는다. 특히 직원이 필수적이지 않은 온라인 서비스라면 더욱 그렇다. 대신 대표가 직원들이 분담하는 기획, 개발, 마케팅, CS 등의 직무를 세밀히 연구하고 요령을 터득해야 한다. 챗봇, 관리자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력이 투입될 운영 업무를 최소화하고, 인력이 필요한 경우 정직원보다는 프리랜서를 활용한다. 이 경우에도 대표가 업무에 대해 알고 있어야 요구 사항을 분명히 할 수 있고 관리가 가능하다. 직원이 꼭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회사가 폐업하는 가장 첫 번째 이유인 인건비의 과다 지출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래서 이 책은 직원 관리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