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6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6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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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16 예쁜책이 와서 아이가 먼저 읽고 저도 읽었어요.

좋은것 너깃-남들보다 최고로 뛰어나고 좋은 물건을 갖게 해 주는 간식

화장발 사과 -화장을 빠른시간 안에 완벽하게 마칠 수 있는 사과 모양의 젤리

둘러대면 어때볼, 로쿠조 연구소에서, 감쪽 생강 편강, 전천당에서, 뭐니뭐니 머니, 디지타르트~

제목도 내용도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책. 한동안 도서관에 베스트셀러여서 빌려볼수가 없어서 학교 도서관에 한권씩 나오면 읽으며 기다렸는데, 요즘에는 도서관에 가면 한두권은 꼭 있어서 아이와 함께 한번씩 보고 있는 책이네요.



사람들이 익숙한 소재를 기발한 아이디어에 살을 붙여 즐겁게 읽을 수 있었어요. 중간 중간에 나오는 그림도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리얼한 표정이 책의 재미를 더해주었네요. 베니코의 옷차림까지 따라한 가짜의 등장으로 각 주제별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비닐을 뜯고 한번에 마지막까지 읽은 아이가 역시~흥미진진한 전천당이야 하더라구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 중간중간에 만화로 등장하는 고양이를 보면서 흐믓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 다음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고양이카페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집 가까운 곳에 있어서 갑니다~*^^*

책을 읽고 나니 어렸을때 엄마가 만들어 주신 달콤하면서 쌉쌀한 생강편강이 먹고 싶어지네요. 저는 한번 책 읽기를 시작하면 끝까지 보고 책을 덮는데, 이 책은 조금씩 나눠 읽으려고 주제 3개를 읽고 덮었네요. 한번씩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싶을때, 다음 내용이 궁금해 질때 다시 열어야겠어요. 17권에 계속이라는 단어....즐거운 이야기가 계속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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