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 충격 비교!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진화 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전희정 옮김, 황보연 감수 / 북라이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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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랄 이유가있어서 진화했습니다~책이 참 알록달록해서 예뻐요. 순서대로 보지 않고, 아무곳이나 펴서 봐도 되서 좋은것 같아요. 개와 고양이는 물론 동물 전반에 관한 깊은 지식으로 정평이 나있는 포유동물학자가 동물의 진화과정을 재미있게 쓴 책이네요.

엄마가 학교다닐때 주구장창 외웠던 신생대, 중생대, 고생대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중암, 고삼....외웠던 기억 있으시죠?) 포유류가 대번성하고, 인류가 탄생, 양서류에서 진화한 '파충류'공룡이 대번성, 어류에서 진화한 '양서류'의 번성, 등뼈를 가진 '어류'의 진화와 번성, 등뼈가 없는 '무척추동물'의 진화와 번성, '미생물'의 탄생과 진화를 한눈에 정리해 놓았어요.

오르도비스기 말기부터 백악기 말기까지 일어난 다선 번의 대멸종을 '5대 멸종'이라고 한데요.

책을 보다가 중간중간에 관심 주제로 갈 수있도록 주제와 쪽수도 적혀있어서 왔다갔다하면서 볼 수 있어요.

(예) 지구탄생, 관련: 150쪽으로

                            

                

                

공룡이 멸종한 뒤 공룡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포유류가 그 수와 종류를 늘려 가며 전 세계로 퍼져 나갔고, 그 진화 과정에서 인류가 탄생함. 38억년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는 멸종과 진화를 수없이 반복하여 이어져 왔기에 우리가 지구에 살고 있는 것 그 자체가 엄청난 기적이래요.

호기심많아 평소에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주말동안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신나게 책을 보면서 엄마엄마~이거 알아요를 여러번 외치네요.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진화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북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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