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현실은 인간이 도덕적 문제로 고뇌하면서도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타협 결렬은 비타협적인 이념가가 아닌 일반 국민까지 공직자를 국민의 대표로 생각하지 않게 만드는 폐해뿐만 아니라 자기 확신을 심화하는 폐단까지 있다.
한국인과 중국인 관점에서 보면 일본은 당시의 잔혹 행위를 충분히 인정하지 않았고, 사과하지 않았으며 유감을 표명하지도 않았다.
이웃한 대국의 위협을 받는 작은 국가는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하고, 다양한 선택안을 고려하며 냉철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교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