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대로 해석하고자 한 ‘요한계시록 주석‘

요한계시록 주석
변종길 지음 / 말씀사 / 2017년 3월

요한계시록하면 왠지 어렵게 다가옵니다.

왜냐하면 이단들을 통해서 잘 못 해석되어온 내용들이 교회와 성도들의 뇌리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베리칩, 666, 144000 등)

그런데 요한계시록이 주어진 당시의 배경과 상황들을 이해하고,

요한계시록이 과연 누구로부터 요한에게 주어졌는지와 그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기본적인 것들만 알고나면 요한계시록을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과 유익이 큰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는 잘 못된 선입견을

역사적인 맥락과 배경들을 비교적 쉽고 소상히 전하므로

우리의 생각을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관심을 갖게 한다.

성경해석 상의 어떤 한 입장이나 주의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말하는 대로 따라가려고 원어와 문맥 그리고 성경 전체를 살펴

최대한 올바르게 본의를 드러내려고 한 저자의 열심이 돋보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신학생이나 목회자 뿐 아니라 성도들에게도 큰 유익을 주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학적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오늘 우리에게 어떻게 해석하며,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 명료하고 간결하면서도 실제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므로

말씀과 함께 참고하여 읽으면 요한계시록을 묵상함에 큰 유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에게 믿음이 무엇인지와

믿음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믿음으로 살아간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전해줍니다.

......

이 상의 해답은

요한계시록에 목말라 하며 직접 책을 구입하여 읽는 독자들의 몫으로 남기며 글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