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인공 밀라가 다른 남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이야기이다. 처음엔 장난이었을지 몰라도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갈 수록 장난의 강도가 심해진다. 밀라는 이 사실을 상담하고 싶어하지만 교장선생님은 남자인데다가, 부모님은 현재 경제적으로 힘든 상태이셔서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상담할 수 없는 밀라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결말로 갈 수록 점점 더 재밌어져서 꼭 끝까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제목과 표지때문에 처음엔 로맨스 소설인가? 라고 생각했지만 내용이 전혀 달랐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서에 어느정도 재미가 생겼고, 앞으로 시간이 나면 이 작가님의 소설을 더 사서 읽어보고싶다. 이 책을 주인공과 같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