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의 체통 - Navie 137
김우주 지음 / 신영미디어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건륭황제에 대해서 찾다가 우연히 알게 된 책이다. 배송이 늦어서 사실 이 책에 대해서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도착하자 아 이 책도 샀었지 기억이 난다. 대충 앞부분만 보려다가 주욱 다 읽었다. 몇 시간 유쾌하게 보냈기 때문에 가벼운 소설이지만 별로 돈 아깝지는 않다. 시대물에서 요구되어지는 일련의 구성요소들을 살짝 무시하고 진행되는데 그럭저럭 괜찮았다. 

콧대높은 왕자가 부엌데기한테 필이 간다는 설정에 좀 웃겼고 흔한 이야기지만 그리 지루하진 않았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잘되었고 머리 식히는 용도로 읽기에 적당하다. 조금 취향을 탈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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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륭황제 3 - 풍화초로
이월하 지음, 한미화 옮김 / 산수야 / 200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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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굵직한 시대물은 거의 읽은 편인데 생각해 보니 외국것은 삼국지가 전부다. 서점에서 1권을 조금 보고 바로 주문했다. 18권 덜덜덜. 언제 다 모으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가끔 중국 특유의 감정에 도취된 듯한 부분이 보이지는 하지만 어색하거나 하지 않고 어려운 부분도 예상외로 잘 읽히는 편이었다. 18권을 다 읽고나서 진짜 리뷰를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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