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밀다원 시대 - 김동리전집 2
김동리 지음 / 민음사 / 1995년 7월
평점 :
품절


역마살은 힌곳에 머물지 못하고 떠돌수 밖에 없는 운명이라고 들은것 같다. 확실한지는 잘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가 대충 맞는 말인것 같다. 아들의 역마살을 없애기 위해 아들과 짝지어주려고 그렇게 노력해서 결국 자긴의 아들과 깊은사랑에 빠진 여인이 자싱의 이복동생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아들은 어쩔수없이 그 여자와 헤어지고 역마살이낀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며 떨돌게되는 주인공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웠다. 주인공도 주인공이지만 그모습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게 아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아들을 위해서 자신이 그렇게 노력했는데 결구 아들에게 상처만주게되는 것을 보며서 얼마나 안타까웠을까하는 생각이들었다. 또 운명에 순은할수 밖에 없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